지금도 게임이라기엔 빠진 나사가 한가득이지만
3~4월의 라오는 진짜 심각한 수준이었다.
분해는 한번에 17개.
그마저도 17개 분해하면 카운팅은 하나로 되서 분해작 하려면 하나씩 갈아야 했음.
지금 이거 저거 다 잘 돌아가는 5-8EX도
당시에는 오토 못 돌려서 손컨으로 돌려야 하는 애들이 대부분.
그렇다보니 자연스레 매크로를 쓰는 놈들이 나타나는데
이놈들 대부분은 '이 새끼들 매크로 잡을 능력 없는데 안 쓰는게 병/신이지ㅋㅋ' 하는 태도로 어그로를 끌고 있었고
5월에 드디어 매크로 제제 공지가 올라왔는데......
????
매크로 사용자 처벌이 7일 정지라고?
알고보니 이 새끼들이 약관에 매크로 관련 사항을 안 넣어서 처벌할 근거가 없다는게 이유.
유저들이 난리가 나자 추가 공지가 올라오긴 했으나
그걸로도 유저들을 진정시킬 순 없었고,
결국 매크로들 정지 된 7일간 SS급 캐릭터들 + 도시락을 이벤트 교환소에 추가하고
전투원 확업 이벤트를 진행해서 간신히 불을 끄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불만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었고, 앞으로 걸리는 매크로야 다 영정이지만
기존에 어그로 끌던 놈들은 7일만에 돌아와서 '응 니들이 받은거 다 합쳐도 내가 매크로 돌린게 더 이득임' 하고 있었으나.....
그땐 아무도 저 빨간 글씨가 무슨 의미인지 몰랐다.
5월 23일 언제나처럼 터진 버그.
근데 이번엔 좀 문제가 컸는데 맵에서 등장하는 '모든 보상'의 드랍 확률이 100%가 되면서
전투원, 재료, 장비 등이 한번에 쫙 나오게 된 것.
당연히 운영진은 급하게 서버를 닫고 잘못 뿌려진 보상을 일일이 회수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점검 시간이 길어지자 역대급 보상을 뿌리게 된다.
자원 3만 + 참치캔 50개.
그리고 이때부터 보상 공지에 추가되기 시작한 글이
그 뒤로 뭔가 보상을 뿌릴 때마다 매번 저 한줄이 붙기 시작했고,
그게 점점 쌓이고 쌓여서....
11월 15일 기준 120만원 +@의 보상을 못 받게 된다.
물론 지금은 저기에 더 늘어났으며
편지도 못 받고
사전예약 보상도 못 받고
크리스마스 선물(SS 선택권+@)도 못 받았다.
솜방망이(죽을 때까지 때림)
정상적인 회사였다면 이정도로 누적될리가없지만 10년좌의 빅픽쳐라고봐야되기라도하냐
근데 저만큼 받았지만 내 자원 창고가 차는 일은 없었다
암튼 죽인다는 목적은 이루고 있는 중이다
솜방망이 살인마
쟤네들 이후로 매크로 걸리면 짤 없이 영정임
솜방망이 살인마
그야말로 숟가락 살인마...
숫가락살인마
정상적인 회사였다면 이정도로 누적될리가없지만 10년좌의 빅픽쳐라고봐야되기라도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그러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죽인다는 목적은 이루고 있는 중이다
근데 저만큼 받았지만 내 자원 창고가 차는 일은 없었다
솜방망이(솜으로도 여러대 패면 아프다)
근데 매크로 유저들 다른계정 파서 매크로 돌리면 그만 아님 ?
쟤네들 이후로 매크로 걸리면 짤 없이 영정임
5월 23일 버그는 드랍률이 100% 되는 게 아니라 낮은 확률로 테이블의 모든 아이템이 드랍되는 버그였음
시간이 짧아서 그렇지 100% 맞음
지금이면 다접거나 계정새로팟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