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 10시.
와이프랑 늦잠을 푹 자고 있었는데....
인터폰이 울림... (워낙 인터폰 올일이 없었는데... 놀래서 언능 받음.)
경비실 "혹시 뭐 하세요?"
나 "네? 무슨말씀이세요?"
경비실 "뭐 절구질이나 망치질 하시냐구요."
나 "자고 있었는데 무슨말씀 이세요?"
경비실 "아 네 알겠습니다."
전화 끊고 들어보니... 들리는 쿵쿵쿵 소리..... 늦잠 자느라 몰랐는데 굉장히 울림이 큼...꿍~! 꿍~!
그런가 보다 하고.. 그냥 다시잠....
나중에 알게된 소음의 원인.
4층에서 김장한다고 베란다에서 절구에 마늘 빻던 소리였음.
소음의 원인을 몰라 전층에 경비실에서 인터폰으로 확인전화를 했던거...
근데 우리집은 8층 ㅋㅋㅋㅋㅋㅋ
그 진동이 10층까지 올라 갔다고 ㅋㅋㅋ
더욱 환장할 노릇은... 4층 아주머니가 "마늘빻는게 뭐 대수라고 아침부터 난리냐"
라고... 경비실과 관리실에 항의를 했다고 함.
아래 마늘 빻는 1면글 보고 생각나서 적어봤네요~
일하러 가야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274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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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환장할 노릇은... 4층 아주머니가 "마늘빻는게 뭐 대수라고 아침부터 난리냐"
라고... 경비실과 관리실에 항의를 했다고 함.
나라도 항의 하겠네,,
음.. 제가 글을 이상하게 썼나요? ㄷㄷㄷ
4층 아주마니 범인인데.. 10층까지.. 그진동이 올라 갔습니다.. ㄷㄷㄷㄷ
범인 당사자가..... 경비실이나 관리실에... 마늘 빻다가... 한소리 듣고....
저런소릴 했으니... 적반하장이란 소리입니다 ㄷㄷㄷㄷ
아니 집을 어떻게 지었으면..,
층간소음 그닥 없습니다 ㄷㄷㄷㄷ
소음은 벽을 타고 흐르죠...
그러게요 ㄷㄷㄷㄷ 그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ㄷㄷㄷ
공동주택 개념을 모르네... 벽 천장 바닥 다 같이 공유하는건데...
저 윗집은 안마의자 있는거 같은데(규칙적인 소리), 그것도 새벽에 ㄷㄷ 제가 음악 볼륨 많이 높이면 좀 조용해지더라구요..
흠.. 저도 주말 오전에 쿵쿵 윗집이 시끄럽게 해도 짜증은 나지만 어쩔수 없단... 새벽도 아니고 10시면 ......
마늘 빻을때 쿵쿵거려서
방석 깔고 두꺼운 책한권 깔고 실리콘 냄비받침 깔고 그 위에서
빻았습니다 소리 은근 커요 김장할정도면 시간도 꾀 걸리구요
아침 10시에 층간소음 있다고 뭐라하시면ㄷㄷㄷ
배꼽에때낀듯 ㄷㄷㄷㄷ
바닥에 수건같은거 어려장 깔아도
듣기엔 소리가 작은거 같은데
진동이 엄청나게 잘 전달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