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기도 있고 그만둘 생각도 없기 때문에
현지에서 잘 적응해 나가야하는 상황이라
마당있는 단독주택을 구입하려고 이래저래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노무 회사가 집을 구입하면 현재 지원받고 있는 주거보조비를
안주는 쪽으로 방향이 바뀌는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주거보조비 받아서 월세집에 계속 살아야 하는 운명인건가 싶은 찰나에
은퇴하면 살 집이라도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뭐 크게 모은돈도 집에서 받을 돈도 없는지라
0부터 시작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주택청약 부터 시작하는게 좋을까요ㄷㄷㄷ
나중에 거주할 목적으로 집을 구매하는건 괜찮을까요 ㄷㄷㄷ
집하고 자동차는 소모품이라던데~
근데 확실히 둘다 있으면 많이 안정된 느낌은 듭니다.
자동차는 소모품 맞지만 집은 위치나 종류에 따라 소모품 아닌경우가 더많죠
집이 소모품이란건 머리털 나고 첨음들어본 소리네
저도 집 사고 싶네요.ㅠㅠ
청약은 쓰던 안쓰던 들어놓으시는게 좋겠고...
은퇴할 때 쯤 되면...
봉급쟁이는 돈 벌어 놓은 것 하나 없습니다.
그래도...
땅이라도 사 놓으면...
그게 올라서 재산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뭐라도 사둬야하나 싶더라고요..
은퇴하면 퇴직금이나 받을텐데..ㄷㄷ
재테크가 목적이라면 마당있는 단독주택은 왠만한 정보 없이는 포기하는게 좋을것 같구요. 서울 핵심지역에 작은 평수라도 비싼 아파트 마련해서 세주거나, 아니면 핵심지역에 쓰러져가는 단독이라도 재개발 노리고 사두거나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집 산다고 당장 오르는거 바라면 안되고, 너무 많이 올랐으니 몇년간은 떨어질수도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10년 후를 보세요. 장기적으로보면 서울은 물가상승 보다는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사고 팔아서 돈벌려는 사람들한테는 단기 하락이 엄청난 리스크지만 그냥 1채 가진 사람은 장기만 생각하면 되요.
단독주택은 해외현지에서 실거주용으로 구입하려던거고요.
한국에 구입하게되면 아파트를 생각했던거지요.. 물론 제테크도 되면 좋겠지만
퇴직후 살 집 목적이고요 ㄷㄷ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퇴직후 살집을 지금 마련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표현은, "퇴직후 살 집을 마련할 돈"만 있으면 되죠. 그 기간동안 가장 많이 오를만한 곳을 찾으면 되고, 그때 그 집팔고 살고 싶은 집을 사면 되겠지요.
집말고 오피스텔은요? 투자목적으로
오피스텔도 돈이 되는건가요 ㄷㄷ
월세놓으면 짭짤한가보든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