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름포럼에 처음 글 남기네요.
저널리스트셨던 외할아버지께서
mamiya 6 mf
linhof technorama
rolleiflex
를 남겨주셨어요(기타 35미리 잔뜩, 가장 최신이라면 eos5). 아직 렌즈군은 제대로 안살펴봤어요. 동생이 한국에서 가져오는중이거든요 ㅋ
저도 직업이 패션포토그래퍼라 항상 미디움포맷에 목마르고 궁금해했었는데
직업으로 필름바디 쓰시는 분들은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롤라이플렉스와 린호프는 이베이 뒤져보니 디지털백 달 수 있는 어댑터를 팔더군요. 린호프는 어댑터만해도 가격이 무시무시하더군요 ㄷㄷ
거주지가 캐나다라 필름 현상하는데 너무 부담이라 일로 쓰기엔 무리가 있고
페이즈원 P30, P45는 가격부담이 생각보다 적어서 어댑터 물려서 써먹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십년도 더 된 디백이지만 현재 부담없이 살 수 있는게 그정도네염ㅋ
하는 사진의 특성 상 칼핀, 해상도는 1순위가 아니어서 꼭 일로 쓰고 싶거든요. 예술사진도 하는 중이라 더욱 관심이 가는데
아무래도 상업으로 사진을 하다보니 후보정으로 저만의 색감과 스타일을 통일시키는게 중요한데 필름 스캔하고 보정하고 하는게 시간적으로도 허덕일거같고...
아무래도 할아버지꺼라 어디 팔아먹을 생각은 없고 물려받아 사용하고 싶은데
가장 사용하고 싶은 건 마미야 6mf인데 혹시 디백이나 다른 방법으로 디지털로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줄 요약:
페이즈원 P30, P45+ 어때요?
미리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27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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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백 포럼가서 보시면 P30 , P45+ 도 연식이 오래돼서 추천을 잘 안하시는것 같네요
어댑터도 구해야 하고 ...
린호프는 요즘 디스털(캐논,니콘 등) 카메라 어댑터 사용가능한데 렌즈도 디지털 대응 렌즈로 하면 가격이 올라 갈것 같습니다. 검색해보시고 결정하세요
감사합니다. 어댑터는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일은 사실 캐니콘으로 충분하긴합니다만 손에 중형이 쥐어지니 예산 한 삼사백으로 경험해보고싶어서요 ㅎㅎ
마미야6 mf 좋은 카메라죠~ 디백으로 개조가 가능하나 모르겟네요..
전에 외국 포럼에서 마미야7을 디백달수 있게 개조를 했단 글을 읽었던 적이있는데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사실 거의 안된다고 보면 됩니다.
제가 IQ 디백을 쓰고 있는데요 P시리즈 디백은 이래저래 문제가 조금 있을수 있습니다. 오래된 물건이다 보니 센서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이걸 고칠려면 스웨덴 본사까지 거액을 들여 가야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645판의 풀프도 아니도 크롭비율이죠~
페이즈원 디백은 자기 바디에 제일 잘 어울립니다. 핫셀 v 마운트도 괜찮긴 하죠~
할아버지께서 매우 좋은 카메라들을 남겨 주셨네요
현재 지금 제가 제일 가지고 싶은 카메라가 마미야6랑 린호프612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