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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떻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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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오전에 병원갔다 오시고 집에 큰 병원으로 가라고 진료의뢰서가 있네요.
금요일에 세브란스로 가기로 했네요.
병명이랑 코드보니까 췌장암 같은데 진짠가요??
초음파에서 종양이 3cm정도 보인다고하는데
아버지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귤 드시면서 TV보고 계시는데
혈액검사지에 lipase 수치는 정상치보다 700배나 높으시고
amylase 수치도 10배나 높으시고 간수치도 10배나 높으시네요.
술,담배도 안하시고 집 회사 농사일 취미로 조경밖에 모르시는 아버지이신데 계속 눈물이 나네요
이제 어떻게 하죠..
댓글
  • 100kΩ 2019/12/23 19:39

    눈물 닦고 좀더 큰 병원서 조직검사 하셔유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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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kks 2019/12/23 19:39

    힘내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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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뭐다냐? 2019/12/23 19:39

    일단 큰병원가서 조직검사를 해봐야알겠죠..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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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코이[decoy]™ 2019/12/23 19:40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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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발 2019/12/23 19:40

    저코드는 암 맞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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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ONWARE 2019/12/23 19:40

    황달 증상 있으신가요. 아버지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췌장 문제가 있으면 이 증상이 흔합니다. 가능한 빨리답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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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나라코코몽 2019/12/23 19:42

    황달기는 없으세요.
    학교다닐때부터 소화가 잘 안되신다고 위생천 사오라고 마트에 자주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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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ONWARE 2019/12/23 19:44

    일단 저 코드는 췌장쪽 암이 맞습니다.. 장기 특성상 거의 말기 아니고선 증상도 없어서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병원에서 빨리 대안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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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핏차퐁 2019/12/23 19:46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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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나리필레™ 2019/12/23 19:48

    초음파는 부정확할수도 있으니 차차 큰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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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leNotFound 2019/12/23 19:49

    근데 큰병원가서 진단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많으니 여기저기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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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다아키 2019/12/23 19:51

    힘 내시고, 지체하지 마시고 빨리 의료진 도움 받는게 좋을거 같아요.
    일단 가족이 병에 대해 공부 좀 하시고, 아버님 마음 많이 배려해 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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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雲- 2019/12/23 19:52

    답은 병원가야 알겠지만...
    그냥 암덩이 하나는 현대의 기술로는 전혀 문제가 아닙니다 솔직히...
    암은 전이 되면 진짜로 치료가 거이 불가능하죠...
    치료하시면 좋아지실 거에요..
    그리고 암의 전이는 우리가 태어나면서 결정되는것...이라는것....
    행복한 시간 앞으로 만이 보내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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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지못한하루 2019/12/23 19:54

    쉽게말하면 아저씨가 눈물흘릴시간에 공부를해야해요
    어디명의가있는지 뭐가좋은지 진단서에있는수치들은 다무슨뜻인지 알아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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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지못한하루 2019/12/23 19:56

    가족들이 공부를 많이 노력할수록 오래사실겁니다
    저는 많이하지못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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