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않게 성실한 사람이었는데, 제게 실수를 해서 3.000만원을 제가 날렸고,
어쩔수없이 고소하였더니 1년만에 재판후 바로 구속 6개월 나왔더군요.
구속되니 그사람 부인이 애들키우기 힘들어선지 합의를 종용하는 연락이 오기시작하네요.
담보물건을 겨우 처리해서 1000만원은 받은지 몇달되었고,
남은건 2000.
영수증발행해주고, 불구속XX 무슨 서류 써주면 1.000 준비해서 온다는데요.
그러면 남는건 1.000
그사람 나와서 조금씩이라고 갚겠다고 하는소리가 매달 10~20만원이라고 하네요.
50씩만 받아도 20개월이 걸릴텐데.
부인은 직장이 있어서 파산신고가 안되고, 남자는 개인파산신고 했다고하네요.
며칠내로 위 사항으로 합의하실거 확답을 달라고하네요.
안그러면 자기도 포기하고 신랑 들어가 살라고 할 수 밖에 없다고 하구요.
일단 1000 이라도 받아야할텐데,
나머지 1000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127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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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님도 딱하고, 그 양반도 딱하고... ㅠ
항상 조심해서 거래하는데,
참 사람이 실수하는건 대책이 없네요.
사람이 속이는게 아니고, 돈이 사람을 속이게하는게 맞는 말인듯합니다.
진짜 갚을능력안되면 10 20이라도 받는수밖에 방법없습니다
제게 실수를 해서 3.000만원을 제가 날렸고, <== 돈은 님이 날렸단소리신거에요? @@~
실수 -> 사기
날렸고 -> 손해를 봤고
뭐 그런 의미이신 듯.
그사람이 처리하던 뭔가 일이 잘못되어 글쓴분이 3000만원을 날려버렸다 라는 의미같은데요
글 다써놓고보니 좀 그렇게 썼네요. 죄송요^^;;;
결론은 그사람이 제게 사기를 쳤어요.
그래서 제가 담보 조금 받고 돈을 건네줬는데, 사기가 되버렸어요.
네, 명확한 해석입니다.^^;;;
어려운 문제네요
파산하면 아야 못받지 않나요?
그냥 신랑 들어가 살라고 하시면 될듯하네요.
그러면 어딘선가 돈 만들어서 가지고 올꺼에요 아마.
제 지인도 그렇게 말하네요.
일주일전 첫 통화에서는 200만원 얘기하더니, 그냥 애들위해 쓰라고하고 단호히 거절했더니
그다음은 500, 오늘은 1000 얘기하시네요.
그런데, 그집 상황을 어느정도 알고있어서..
더 받으려다가 1000마저도 못받을까봐서요.
저도 원래 이렇게 매정한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세상 살다보니... 좋게좋게 입장 봐주고 상황 봐서 양해해주고 하면
말 그대로 호구로 알더라구요.
그건 본인이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 아마 그걸 알고 상대방이 당당하게 나올수도 있고요.
답 없는 부분 같습니다. 그건.
다만 저같으면 그냥 가서 살으시라 말할것 같네요.
아니, 이번데 두번째 1000만원 가지고 오면, 그거 써달라고 하는거니까요.
그러면 2000은 걷어들이는거거든요.
네, 당연히 그렇게 해야겠죠.
받고나서 써줘야겠죠.
그런부분이 제가 잘 모르는부분이라서요.
남자쪽은 개인파산에 다른곳 터진일도 돈을 갚아야하는 상황이라서 부인말대로 10~20정도밖에 월 받을것 같아요.
부인이 같이 책임지겠다고 하면, 서류작성해서 마무리지으면 될것같은데.
부인은 애들 키우느라 더이상 자신은 약속을 못하겠다고하네요.
평소 부부애는 별로였던듯합니다. 더이상 합의안하면 자신도 그냥 포기하고 애들하고 살겠다고하네요.
개인적으로 사기꾼ㅅㄲ는 살인범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세민 서민들 울리는 쓰레기들은 사형이 답
뭐가 정답이다 할 수는 없는 일인데,
받을 수 있는 만큼 받고, 나머지 부분은 구속된 사람 부인이 대신 차용증 쓰고 합의서 써 줄 수도 있을 거니다.
부인은 많이 현실성있는 분같더군요.
본인은 들어가는 돈이 뻔하고, 버는돈도 뻔하니 자신은 더이상 변제능력이 없다고 딱잘라 말하네요.
나머지는 신랑이 나오면 둘이 해결하라고 하네요.
애 키워보니 맞는 말이지요. 안먹고 안쓰고 살순없잖아요.
저 같은면 2천이라도 걷어들이겠네요.
열통은 터지지만 그게 더 현실적일 듯.
저라면 그냥 천 날렸다고 생각하고 천 받고 끝낼거 같네요..ㄷㄷㄷ
물론 나중에 10~20 씩 준다는거 기대도 안하구요..
한번 당하고도 쓸대없는 정에 이끌릴건 없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