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강력 성범죄자에게 3주만에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게 하는 '패스트트랙' 제도가 도입됐습니다.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잔혹한 성범죄가 잇따르고 있지만, 가해자들이 제대로 처벌받지 않아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기 때문입니다.
도로 위에 불에 그을린 여성의 옷가지가 떨어져 있다.
1년 전 성폭O을 당한 여성이 재판에 출석하러 가던 도중, 가해 남성들과 그 친구들이 기름을 붓고 불을 지른 것이다.
피해여성 아버지의 증언
지난달에도 인도 남부의 한 도시에서 20대 여성 수의사가 성폭O당한 뒤 불에 타 숨졌다.
피의자 4명은 현장검증 도중 도망치다 경찰에게 사살됐는데,
이를 지켜보던 주민들은 정의가 실현됐다며 환호했다.
인도에서는 7년 전 뉴델리 버스 사건을 계기로 국민적 공분이 크게 일었다.
당시 남자친구와 함께 귀가하던 버스 안에서 23살의 여대생이 집단으로 성폭O과 구타를 당한 뒤 숨졌다.
체포된 범인 6명 가운데 한 명은 미성년자란 이유로 3년만에 석방됐고, 감옥에서 자.살한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사형을 언도받았지만 아직도 집행되지 않고 있다.
참다못한 인도 여성들은 '눈먼 사법부'를 규탄한다며 안대로 눈을 가리고 나와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 구호는 사형 집행
이런 움직임 속에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의회는 '성폭O범 처벌 패스트트랙' 법안을 통과시켰다.
인도 대법원도 성범죄 재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전담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성범죄 사건 처리에 10년 이상 걸리기도 하는 인도의 현실 속에서 성범죄 처벌 강화를 위한 노력이 효과를 거둘지 주목되고 있다.
해결방안이 빨리 사형시키기인것조차 인도답다
한국사법부도 어이없긴 하지만 저기는 사법부 존재 의미를 모르겠더
여성과 아동 말고 모든 사람 대상이여야 흠이 없을텐데...
그리고 사형은...쟤네 상황에서 필요한건가
해결방안이 빨리 사형시키기인것조차 인도답다
한국사법부도 어이없긴 하지만 저기는 사법부 존재 의미를 모르겠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