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에서 바닷물 범람을 막기 위한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 '모세'가 완공에 가까워졌습니다.
올해 53년 만에 최악의 홍수를 겪었던 베네치아.
하지만 내후년부터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차오르고 있다.
'모세 프로젝트'의 완공이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모세 프로젝트'란 아드리아해와 베네치아 석호 사이 3개의 관문에 30m 높이의 대형 방벽을 건설해 바닷물의 범람을 막는 것이다.
2021년 말 완공 예정으로 시범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모세 프로젝트'를 바라보는 주민들의 눈은 곱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계속되는 지연이다.
'모세 프로젝트'를 시작한 건 2003년, 원래 완공 목표 시기는 2016년이었지만,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완성하지 못했다.
사업비도 최대 60억 유로로 4배 가까이 불어났다.
공무원과 기업들이 수백 유로를 횡령했기 때문이다.
실효성도 의문이다.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예측부터 하수시설이 없는 베네치아에서 폐기물 배출을 막아 오히려 환경만 오염시킬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온다.
현재로서는 불신과 회의만 가득한 '모세 프로젝트'
저거 이탈리아판 4대강 아니냐
저게 일상이나 다름없으니 해탈한거지. 이렇게.
겨우 수백유로 횡령한걸로 과한 발언 아니냐?
저 주변에 모래 잔뜩 쌓이고 물 나빠질거 같은데
60억 유로니까 3분의1 사대강이네
저거 이탈리아판 4대강 아니냐
60억 유로니까 3분의1 사대강이네
급한 민족성 치고는 저런 상황에서도 얌전하네
저게 일상이나 다름없으니 해탈한거지. 이렇게.
저 주변에 모래 잔뜩 쌓이고 물 나빠질거 같은데
겨우 수백유로 횡령한걸로 과한 발언 아니냐?
그쪽은 단위가 작아도 민감한가봐? 사실 그게 당연한거지만.
저게 아리아같이 미화된 매체에서 보면 참 이쁜데
현실은 똥물 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