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월 중순이 되면, 그 해의 모든 졸업전 학생들이 모여 종합전시회를 갖습니다.
나름 도큐멘타 카셀의 중요한 전시공간인 "도큐멘타할레"에서 이 전시가 열리지요.
높고 넓고 하얀 큐브입니다. 설치 자체가 쉽지 않은 곳입니다.
원래 저도 했어야 했는데... ㅎㅎㅎ
각시 수술 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아마 내년에 마스터과정 졸업하면 또 한번 전시기회는 있을 것 같긴 한데요.
암튼, 둘러보면서 여러가지를 느꼈습니다.
젊은 예술가들에게 경의를 보냅니다.
:-)
성공적인 전시회가 되길 기원하며 내년에는 비슈누아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각시님은 괜츈하신지요?
아직은 좀 아파합니다. 아마 내년 초가 되면 더 나아질 것 같아요.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뭐니해도 가족이 우선이죠.
빨리 완쾌하시어 두 분의 웃음 가득함을 다시 찾고 내년 이맘때는 작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