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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는 용도대로 써야..

원거리 청취용 오디오랑 근거리 청취용 오디오는 다릅니다..
원래는 대개 원거리 청취용 오디오가 주류였지만..
근거리 청취용 스피커는 컴퓨터 모니터 앞 이라는 환경이 생기면서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일단 원거리 청취용 스피커는 이런 식의 환경에서 듣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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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사이도 2~3 m 띄어주고, 청자와의 거리도 2 m 이상 두고 듣는 시스템이고요..
애초에 음장이 저렇게 넓게 형성되는 걸 목표로 만든 녀석들이 대부분이라
이런 스피커를 컴 앞에서 (근거리에서) 들으면 산만하게 들립니다..
근거리 청취용 스피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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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환경에서 듣는 건데요..
모니터 앞에서 딱 듣기 좋은 소리를 만드는 데 적합하게 만든 녀석입니다..
이걸 원거리용으로 2~3 m 씩 떨어뜨려 놓고 멀리서, 그리고 넓은 공간에서 들으면
음장도 형성이 안될 뿐더러 저음 다 날라가고 빈약한 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서 스피커는 애초에 설계된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쩝..

댓글
  • 아인아로 2017/03/02 05:25

    좋은 설명 감사, 보스 컴 스피커를 원거리고 듣고 있는데 빨리 하나 장만해야겠네요.

    (oeUyF0)

(oeUyF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