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옭오오옭!!! 아오오옭!!! 이러는거 듣고 당시 짬찌였던 나는 미친 여자가 야밤에 산속에서 소리지르며 달려가는줄 알았음.
저, 김xx상병님 저거 사람이 내는 소리아닙니까?
김상병(초소근무 땜빵온 행정병) : 나,나도 몰러. 조존나 무섭네. 이거 보고해야되나?
당직사관 : 고라니잖아 고라니! 새꺄
내가 먹고 사는데 피해가 없어야 지켜주든가 하는데 콩 심어놨더니 알맹이 쏙 빼먹고 튀질 않나 밭을 온통 헤집어놓지 않나 정 붙일레야 붙이기가 힘들어..
가까운마차2017/03/01 20:55
먹고살아?
샤쟘2017/03/01 20:57
시골에 농사 거들때. 요즘은 밭농사 안짓고 모 심을때 도와드림
†지저스님卍2017/03/01 21:01
배추 심어놓으면 부드러운 윗부분만 다파먹고 질긴 심만 놔둠
샤쟘2017/03/01 21:08
한번은 어중간하게 펜스 쳤는데 점프력이 대단한지 그걸 넘어서 먹고 갔어..
마스터베이트2017/03/01 20:40
점마들 생긴 것도 웬 도라지 같은 송곳니를 달고 다니는지 귀여운 데가 없어
숨쉬고있는개2017/03/01 20:46
투파파박!
소득공제2017/03/01 20:49
고라니 차에 치여서 배수로에 쳐박혀있는거 불쌍해서 잘몰라 119에 신고했더니 시청어디로 하라길래 거기로 신고하니 또 야생동물보호협횐지 뭐시긴지 연결시켜주더라
결국 거기 전화신고하고 출동한다길래 난 등산을 시작했지 그런데 정상에 올라가서 전화한통이 오더라 고라니 어디갔냐고... ㅅㅂ 내가 어떻게 아냐 두시간이나 지났는데 ㅡ,.ㅡ 누가 주워갔겠지...
핀테링2017/03/01 21:11
엥 시청이 직무유기한거 맞임 신문고 올려도 됨
고라니 사체는 시청광할임
Amore22017/03/01 20:50
신교대에서 분대전술이였나 뭐 할때 밖에서 하는거였는데 갈대가 내 키만큼자란곳이 많아서 거기 엄폐했는데 앞에서 뭐가 바스락거리길래 우리 분대 동기 누구였겠거니했는데 갑자기 다 큰 고라니새끼가 한 마리 튀어나와서 내 무릎살짝스치고 철조망도 부수면서 도망가더라
진짜 무릎 직격타 맞았으면 그자리에서 전역할뻔했었는데.. 하고 전역하기 전까지 엿같은 일 생길때마다 아쉬워하곤했었지
사진으로 보면 귀여워보이긴 한데 밤중에 비명 지르는거 실제로 들으면 소름끼침
정지 정지 정지 손들어 움직이면 손...
고라니네 시X
군대있을때 초병근무서면 꼭 나오는게 고라니엿지.
그새끼들 '쟤또 새벽근무다ㅋㅋㅋ' 하는거 같아서 짜증났음
내가 고라니 고라니!
행군중에 고라니한테 뻉소니 당하는거만 세번봄...
제발 좀 데려가
사진으로 보면 귀여워보이긴 한데 밤중에 비명 지르는거 실제로 들으면 소름끼침
웨ㅔㅔㅔㅔㅔㅔㅔㅔㅔㄺ! 웨ㅔㅔㅔㅔㅔㅔㅔㅔㅔㄺ!
아직도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야아아아ㅏ아앍크!
흐에에에에에에엙ㄲ!
진자 이럽니다.
아오옭오오옭!!! 아오오옭!!! 이러는거 듣고 당시 짬찌였던 나는 미친 여자가 야밤에 산속에서 소리지르며 달려가는줄 알았음.
저, 김xx상병님 저거 사람이 내는 소리아닙니까?
김상병(초소근무 땜빵온 행정병) : 나,나도 몰러. 조존나 무섭네. 이거 보고해야되나?
당직사관 : 고라니잖아 고라니! 새꺄
내가 고라니 고라니!
정지 정지 정지 손들어 움직이면 손...
고라니네 시X
좀 데리고 가라
행군중에 고라니한테 뻉소니 당하는거만 세번봄...
고라니는 멀쩡히 튀는데
치인사람들은 다 어디가 부러졌음
무서움 ㄷㄷ
밤에 키야야ㅑㅑㅇ양약 하로 욺
군대있을때 초병근무서면 꼭 나오는게 고라니엿지.
그새끼들 '쟤또 새벽근무다ㅋㅋㅋ' 하는거 같아서 짜증났음
이거 냄새가 심해서 먹지도 못한다더라. 그래서 아직 멸종이 안된거겠지만...
밤에 비명소리 지르는거 들으면 멸종했음 좋겠다 싶은 짐승
차 헤드라이트로 죽빵치고 얘 뒤진줄 알았는데 다시 나가면서보니 사라짐. 존나 멧집킹
유격이었는지 혹한기였는지 여튼 야간 행군때 고라니가 뛰쳐나와 지나가던 불쌍한 정훈병 코뼈 부러뜨리고 도주했던 기억이...
시골에서 아침에 일어나면 소 여물통 뒤적거리다가 사람 소리 듣고 도망감.
내가 먹고 사는데 피해가 없어야 지켜주든가 하는데 콩 심어놨더니 알맹이 쏙 빼먹고 튀질 않나 밭을 온통 헤집어놓지 않나 정 붙일레야 붙이기가 힘들어..
먹고살아?
시골에 농사 거들때. 요즘은 밭농사 안짓고 모 심을때 도와드림
배추 심어놓으면 부드러운 윗부분만 다파먹고 질긴 심만 놔둠
한번은 어중간하게 펜스 쳤는데 점프력이 대단한지 그걸 넘어서 먹고 갔어..
점마들 생긴 것도 웬 도라지 같은 송곳니를 달고 다니는지 귀여운 데가 없어
투파파박!
고라니 차에 치여서 배수로에 쳐박혀있는거 불쌍해서 잘몰라 119에 신고했더니 시청어디로 하라길래 거기로 신고하니 또 야생동물보호협횐지 뭐시긴지 연결시켜주더라
결국 거기 전화신고하고 출동한다길래 난 등산을 시작했지 그런데 정상에 올라가서 전화한통이 오더라 고라니 어디갔냐고... ㅅㅂ 내가 어떻게 아냐 두시간이나 지났는데 ㅡ,.ㅡ 누가 주워갔겠지...
엥 시청이 직무유기한거 맞임 신문고 올려도 됨
고라니 사체는 시청광할임
신교대에서 분대전술이였나 뭐 할때 밖에서 하는거였는데 갈대가 내 키만큼자란곳이 많아서 거기 엄폐했는데 앞에서 뭐가 바스락거리길래 우리 분대 동기 누구였겠거니했는데 갑자기 다 큰 고라니새끼가 한 마리 튀어나와서 내 무릎살짝스치고 철조망도 부수면서 도망가더라
진짜 무릎 직격타 맞았으면 그자리에서 전역할뻔했었는데.. 하고 전역하기 전까지 엿같은 일 생길때마다 아쉬워하곤했었지
전역할 정도면 너 평생 못뛰는데 비만 오면 아파
현역이었으니까 그런 생각하지 지금은 몸성히 나온거에 만족해
그 와이파이 인가..
근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에서 멸종되면 그땐 진짜 큰일인거아님?
으와우-!! 하고 움 쟤 ㅋㅋ
가져가..
비무장지대 가면 훨씬 더 많을걸
수영도 겁네 잘함 전방 근무때 강위로 머리만 내밀고 수영하면서 북한쪽에서 건너옴... ㅡㅡ;; 미친 제논 탐조등 키고 난리첬던걸 기억하면...
생긴거만 귀엽지 공격성 쩔어 ㅋㅋㅋㅋ
앞발로 막 찍어대는데
강원도에서 군복무했는데 고라니 진짜 심심하면 나타나서 뛰어다님.
고라니가 와이파이 돌리는걸 봐야 귀엽다고 안하지
제초하는데 달려들고 진짜 개미친 새끼들임
저새끼들 우는거 존나 소름끼쳐
근처 캠핑장 산책가는데 들개한테 쫓기면서 사람앞을 펄쩍펄쩍 뛰어지나가고 아주 교통사고나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