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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동네에 미친놈 나타나서 경찰서에 신고함.

항생제 부작용으로 며칠 골골 누워만 있었더니..
잠이 안와서 좀아까 약수터에 가서 물 떠오면서
동네 교차로에서 신호대기하는데...
휴대폰 가게 문앞에 무지개?처럼 생긴 광고물을
어떤 미친놈이 발로 막차서 부수는걸 발견.
또 위로 올라가면서 쓰레기며
리플렛이라고 세워놓는 광고물 다 발로 미친듯이 차고
벼룩시장,교차로 꽂는 광고물도 한 5분은 짓이기듯 발로 차고
손에 쇠막대기 같은걸 바닥에 막치면 난리도 아니여서
112에 신고...
멀찍이서 경찰차가 와서 뭐 조사하는거 같아서
잡아가나 안잡아가나 구경하다가 옴.
근데 그냥 인적사항 적고 보내줌. -,.-
멀찍이서 구경하다가 해꼬지 할까봐 서둘러 집에 옴.
내가 봐선 저놈 동선?으로 쭉 광고물이나 기타 등등
다 발로 차서 동네 가게들 아침에 보면
세워놓은 광고물 다 부셔졌을건데...
근데 저놈이 도로 전봇대 옆에 쓰레기, 박스 같은거
다 바로 차고 걸어간거 같은데..
집 앞에 쓰레기 도로에 널부러질 정도 막 널렸는데..
동네 쓰레기에서 먹잇감 구하던.. 고양이가 죽어있음.
그냥 도로에... ㅠ.ㅠ 저놈이 발로 찬거로 의심은 드는데...
에효. 불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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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videohelp 2019/12/13 03:06

    어차피 여긴 미친놈 천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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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승우 2019/12/13 03:06

    정말 동네에 미친사람이 나타나서 난리치는데 경찰에 연락하면 인적사항만 알아내고 더이상 관여를 안하더군요.
    경찰이 일을 안하는건지 아니면 경찰이 개입할수있는 방법이 전혀 없는건지 의아한??

    (4yqE39)

  • 푸른별빛 2019/12/13 03:10

    차 대고 집으로 걸어오는 도로에...
    학원가 리플렛 세우는거 다 부서진거 보면 저놈이 그쪽으로 오면서 발로 찬거 같음.
    박스 같은 쓰레기 버려놓은거도 다 발로 차서 엉망.

    (4yqE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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