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컨디션땜에 리듬이 뚝뚝 끊기고 이래저래
피곤하네유 역시 웨딩 촬영할때가 가장 편하고 좋네유
https://cohabe.com/sisa/126003
돌스냅은 찍을때마다 힘드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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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에서 가장 힘든 3d업종이죠.. 내가 잘못없어도 클레임 걸리는 경우도 많고
아침일찍부퍼 메이컵하고 사진찍고 이래저래 피곤한데 사진 맘에 안듬 분풀이 대상이 안되게 조심해야해요
근데 엄마도 케어 안되는 아이를 작가가 단시간내에
웃기고 기분을 붕붕 띄우는건 큰 재주죠
엄마라는 친근감보다 더 잘웃길 자신은 없네요 ㅎ
에휴 더 심한 경우도 많아요 저는 예전에 애보는 사람이었어요 ㅋㅋ 엄마 아빠는 뷔페 폭풍 흡압하러 가고 저는 카메라 옆에 매고 애봤어요 ㅋㅋ 그리고 나중에 사진 더 찍어 달라고 엄마 징징거리고 ㅋㅋㅋㅋ
스냅작가의 실력이라는 말엔 -> 아이를 잘 다루고 아이의 어떠한 컨디션에도 당황해 하지 않고
잘 리드해 내는 것도 포함이죠 ㅎㅎ
이건 경험에서 만들어지는 내공이죠 ^^
아재 좀 아네요 ㅎ
아기가 아빠엄마 보고도 기겁을 하면서 목청껏 울고 엄마도 못달래는걸 스냅작가가 어떻게 달래나요..ㄷㄷㄷ
아시면 알려주세요~
이론은 그러한데 잘우는 아이들 연달아 만나면
그런 생각이 사라지더군요 ㅎ
말이 쉽지 그게 정말 어렵습니다
내 아이도 내맘대로 안되는데 남에 아이가 맘대로 될꺼같으세요 ㅡㅡ
사실 진짜 컨디션 안좋아서 아무것도 안하려는 아이 만나면 뭘해도 소용없어요
아직도 기억나는 아이가 정말 엄마말고는 아빠한테도 안가고 무조건 엄마 품안겨만 있으려하고 장난감이도 뭐고 눈길도 안주고 혼자는 안자 있으려고도 안하는 아이 만나봤는데 정말 고생고생 사진에 70%r가 엄마가 안고 있는 사진이고 완전 난감했는데 부모님들이 이해해주셔서 다행이었죠
정말 그런애 만나면 답없더군요
케어하는것 부터 내공을 쌓으셔야 ㅠㅠ
감기걸려오고 장염걸려오고 하면 간호사도 케어 못해유
제가 그래서 돌스냅 촬영을 잘 안합니다.
돌스냅 작가님들 존경스럽더라고요
돌스냅이 웨딩스냅보다 비싸야 맞는거 같은데.. 너무 저렴해서 힘든거죠.
돌스냅은 요런거땜시 무서워서 ㅠㅜ
복불복입니다 무난한 애들로 가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프리더 나 자봉 도도리아 도 나옵니다 ㅋㅋ
더 직으니깐 늘어가긴 하는데, 아기의 컨디션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이라... 힘들어유.
셀프 홈스냅 해보면서 우리아이도 이정돈데......남의집 아이는 정말 힘들겠구나 싶었습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