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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잡지에 실려 논란이 된 만화.jpg
이 만화로 인해 기본 독자들의 학부모들이 "아이들 잡지에 너무 심각하게 나간 거 아니냐"는 비판과
기존 독자들의 이탈이 있었는데.
그에 관해 대표는 해명하길
"결론부터 말하면, 이 작품에 등장하는 천사는 천사가 아니라 천사의 탈을 쓴 악마입니다. 세상엔 그런 가짜 천사들이 참 많습니다.
무작정 운명에 순응할 것을 강요한다든가 현실의 모순에 눈을 감고 내세에만 관심을 갖게 한다든가 억압받는 사람들의 저항을 폭력이라 몰아붙인다거나 하면서 힘센 사람들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가짜 천사들 말입니다. 아무 죄없는 사람이 일생을 그 가짜 천사에 속아 살았다면 그에겐 분노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현실의 추악함을 되도록 보여주지 않고 싶어 합니다. 하긴 누가 그게 즐겁겠습니까? 그러나 아이들에게 현실의 추악함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해서 그 추악함이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단지 그 추악함을 감출 뿐입니다.
그것은 늘 ‘아이들을 위해서’라고 설명되지만 실은 우리 속을 편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추악함을 만든 게 바로 우리라는 것, 아이들은 그 추악함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그 아이들 가운데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그 지옥에 빠질지 우리는 모릅니다. 아이들은 그런 가짜 천사들이 죄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지옥으로 만들고 있는 현실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에겐 그 추악함을 아이들에게 알려줄 정직함의 의무가 있습니다. "
어린이들에게
1. 꿈과 희망만을 가르쳐야 한다.
2. 세상을 살아가려면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고 현실을 알려준다.
자게이분들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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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의 현실을 직설적으로 보여준 만화......
2222222222222
저는 좋은 만화같네요......잘못된걸 참는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니죠.....잘못된건 잘못됐다고 말하고 행동해야 고쳐짐
애들이라고 아무 것도 모를 거라고
좋은 것만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부터 에러죠
둘다죠 이걸 나눌 생각을 하죠..
저두 약간은 어려울거 같다는 생각은 들지만.....요즘애들 정말 똑똑함......
노력의 가치와 노동의 정직한 댓가는 꼭가르쳐야죠
쩝....
성인용 같네요. 아이들이 보긴 좀 거시기하다고 생각합니다.
깨달음의 중요성의 시사
고래가 그랫어 란 잡지입니다 전태일 이야기도 나오고하더라구요
둘다 필요하죠
좋은 만화긴 한데 애들이 이해하기 어려울듯. 괜히 천사의 이미지가 안 좋게 되는 건 아닐지.. 좀 커서 보면 좋을 만화네요.
저번에 본 건데도 소름이 확 올라오네요.
어디까지 어린 친구들이 볼 건지는 몰라도 뭐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주제는 그럴싸해도 전달방식이 별로
아이들은 희망적인 가치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저런 어둡고 부정적인 만화는 지금 굳이 보여줄 필요 없어요.
교육에는 내용과 방법, 시기 등등 모든것이 조화가 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만화는 숨어있는, 꼭꼭 숨겨져서 해명해야 알 수 있는 주제 말고는 나머지는 다 별로네요.
적어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안보여주고 싶습니다.
유아용은 안될거같고 ㅋㅋㅋㅋㅋ
어린이는 음 초등학교 5-6학년정도여? 그정도는 봐도 될거같은데
해설도 넣으면 좋을듯요
작가해설이 없으면 난해할듯
근데 참으라는 말이 정말 좋은 건가요?
정말 천사라면 싸우라고 가르쳐야 하는거 아닌가.
어른이 보기는 바람직해보이내요
아이들이 보기는 좀 이른감이 있구요
천사가 가짜 천사였다고 하는건.....잡지 대표의 억지주정인데요.
결국 만화만을 놓고 보명.....
착한 생각 할필요 없고.....
네 분노를 누그르뜨린 너만 병신이다 라는게 멧세비인데
저걸 개인화 시킨게 좀더 비극적인 결말로 유도한거 같아요. 주변에 다른 친구도 같은 처지에 있고 함께 힘을 모아 불의에 대응 해야 한다는 코뮨 정신을 가미 했다면 조금 더 부드럽게, 좀더 현실적으로 이야기 전달이 되었을듯 하네요. 물론 작가 정신을 존중합니다. 진실이니까요.
어렸을 적 반공포스터 그리라 하면 모든 아이들이 반사적으로 천편일률적인 머리 뿔난 김일성, 때려잡자 공산당 그렸는데 ,
지금 생각해보니 때려죽일 놈이 맞아도 코흘리던 애들한테 뭐하자고 극단적인 증오심을 주입시켰나 코미디 같더군요.
무거운 주제라도 이솝우화처럼 정말 세련된 방법도 많은데 저건 그냥 반공포스터 보는 느낌
속이는놈이 나쁜놈인건 사실이죠
대표의 말도 일리 있습니다만 어른들의 지도하에 봐야 할 만화 같네요.
부모님들도 정줄 잡고 차근차근 잘 설명해 주셔야 할텐데 우리 문화에선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222222
하지만 올바른 해석과 지도가 필요할 것 같네요.
당연히 22222222222
정말 참된 교육이라면 2번이죠...
어릴때부터 꿈과 희망이 가득하다고 배우다가 현실을 알게되고 참혹해지는거보단
일찍 아는게 좋을듯 ㄷㄷㄷ
아이들의 사고를 고차원화 시킬 필요가 하나도 없어요.
그냥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중요한거죠.
그냥 천사는 착한 천사대로 그리고 악마는 나쁜악마대로 그리는게 아이들에게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번이긴 한데 추가적인 해설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걸 그냥 어린이용 잡지에 싣기엔 좀 이상할거 같긴 해요..
세월호때 못봤나요? 난 저 천사가 꼰대로 보이는데. 가만히 있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