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12월10일 제가 퇴근하고 회사선배네 집에서
회사사람들이랑 저녁식사가 있어서 집에 늦게 들어 갔거든요
어제 11일 퇴근하고 집에 가서 딸아이 목욕시키고 머리 말려주다가
정확히 지금 기억이 안나는데 딸아이가 슬펐다고 하는 얘기를 듣고
와이프한테 물어봤더니,
10일에 딸아이 유치원에서 김장체험 같은걸 했나보더라구요.
근데 점심시간에 딸아이가 밥을 늦게 먹었나본데
밥만 남았나봐요 근데 그 담임선생이라는 여자가
어른들이 먹는 김치를 한잎? 통채로 줬다는겁니다.
밥 늦게 먹은 저희 딸아이랑 다른 남자애랑 두명한테요
그리고 먹으라고 얘기 하고는 숫자를 세더랍니다..5 4 3 2 1
그 숫자 소리를 듣고 남자애는 허겁지겁? 통채로 그 김치를 먹었고
저희딸애는 한번에 못먹어서? 먹는 시늉만 했나본데 그러다가
점심시간이 끝이 나고 아이들은 수업을 받으러 가는데
저희 딸아이는 밥을 늦게 먹어서 정리 하는 시간이 있는데도
저희 딸만 남겨두고 다른 아이들을 데리고 담임선생이라는 여자가
가버렸나보더라구요? 와이프가 오늘(11일)유치원 찾아가서 주임교사랑
상담하고 최종적으로 CCTV까지 확인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결론이
저희 딸은 다른반으로 옮기는것으로 얘기를 했답니다.
그리고 그 담임선생여자는 다음학기에 그만두게
하는것으로 진행한다고 들었는데,이걸 그대로 두는게 맞을까요?
전 당장이라도 쫓아가서 그 선생 지금 당장 그만두게 하던가
아니면 경찰신고를 해서 다시는 유치원선생 못하게 하고 싶은데..
저희 딸은 어린이집부터 함께 다닌 친구들이 있어서 옮기는건 싫다하더라구요.
와이프도 지금 딸이 7살반에 올라가야 하는 상황이라 많이 머리가 아픈가봅니다.
일단 내일 와이프랑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고 유치원 옮기자고 결론나면
가서 유치원 뒤집어 엎고 그 담임선생 다시는 유치원에 발 못들이게 하고 싶은데
제가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하는지 냉정하게 조언해주실분 계실까요..
https://cohabe.com/sisa/1259312
유치원 선생 경찰신고하고 싶은데요..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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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볶음면 소스 주고 5초안에 처먹으라고 하고싶네유.
와이프는 일단 참으라고 하니..참..맘이 아프네요..
법대로 하실거면 여기보단 법무사를 찾으시는게 어떨지요
경찰신고로는 안되는건가요?
변호사 상담 받으세요.
경찰에 아동학대로 안될까요? CCTV도 다 있거든요. 저는 아직 확인은 못했지만, 딸아이 혼자 남겨놓고 선생이 다른아이들 다 데리고 가버리는거랑..김치 가지고 장난치는 모습도 확인했다고 합니다..
중간에 뭐가 생략 된게 많아서... 글쓴분 편을 못들어주겠네요...
솔직히 내용만으로는.. 그선생이 그렇게 잘못하고... 직업을 못갖을 정도인가 싶습니다..
제대로 썰을 풀던.... 그럴싸한 증거가 없으시면... 글쓰신분 아이도 뭔가 있을거 같네요.
걍 이상한말 하지말고 중립넣고계세요
저는 선생이라는 사람이 아이들한테 먹으라고 하고 카운터를 센다는거에서...한두번 해본게 아닌거 같다고 느껴져서요..그리고 아무리 저희 아이가 잘못했다고...어른들이 먹는 김치를 썰지도 않고..한잎 그대로 그냥 먹이는게 학대가 아닐까요..?
자게에서 이정도면 중립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쓰신글로는 표현이 전혀 안되니 문제인겁니다.
여기서 쓰셔봤자... 다 각각의 사이즈가 있는거고.. 카운터하는 모습이 그려질텐데요.
글로만으로 확 와닿지 않는 설명하시고...
선생을 선생질 못하게 하고 싶다고 하는게... 맞냐는겁니다.
자게에서 항상 그래왔지만......증거나 확실한거 없이 마녀사냥하다 통수 맞는경우 많죠..
잘 생각해보세요..
윗분들 말대로... 비디오를 들고... 변호사를 찾아가세요..
저도 와이프한테 들은 얘기를 적으려다보니 많이 부족했네요..있다가 낮에 담임선생하고 정확하게 통화 좀 해봐야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이런경우 꽤 봤는데 이건 양쪽 다 들어봐야
애들이 막 객관적으로 이야기 안하더라고요
유치원측에서 CCTV 확인했고..그 담임선생 올학기까지만 다니고 그만두게 한다고 합니다.
담임선생님 만나보세요.
만나서 이야기 해보고 싸가지 없으면 바로 짜르라 해야죠.
일단은 맘 좀 가라앉히고..낮에라도 통화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너 말 안들으면 경찰아즈씨가 잡아간다'
이것도 아동학대라고 유치원, 어린이집에 게시되어 있더군요. 무서움.
강한 항의(뒤집어 엎진 마시고) + 재발방지 약속 + 확실한 사과...정도는 어떨까요?
저도 그래서 일단 해당 담임선생한테 내용전달이 됐을꺼라 생각되고..오늘 하루 어떻게 나오는지 봐보려고 생각중인데..아무 소식이 없을 때 어떻게 조치 할지 고민중입니다.맘 같아선 남은 학기를 같은 유치원에서 마주치게도 하고 싶지않거든요.
반 옮기지 마세요...
이미 옮기기로 결정 났습니다. 목,금 등원 안시키기로 했구요..다음주 월요일부터 다른반으로 가기로 했어요..그 담임선생은 남은 학기 2달?정도 보내고 그만두는것으로 얘기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