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 신이 아니라고 주장하는놈이 했던짓.

 

 워해머의 황제.

 

인류제국의 우두머리요, 사실상 제국 전체가 황제를 위해 산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만.

 

황제는 생전에 신앙과 관련된 수많은것들을 혐오했고 그 신앙과 관련된거라면 손에 닿는데로 박살내고 다녔다.

 

또한 자신을 신성시하는것도 매우 경계했다는데.

 

일단 그 모습을 천천히 살펴보면...

 

1:기본적으로 몆미터는 되는 거대 거인에다가 번쩍이는 황금색 갑옷을 입고다닌다.

 

2:항상 머리 뒤에서 후광이 비춰지며 평범한 사람은 황제를 멀리서 봐도 정신을 잃는다.

 

3:로가에 대해 처벌할때에도 평범하게 할것이지 단 한마디로 압도적인 힘을 통해 로가의 군단 모두를 무릎꿇게 만들었다.

 

4:손으로 만지며 "기계여 치유될지어다."  라고만 해도 왠만한 기계들이 수리된다.

 

5:삽화상 한창 전성기 시절에도 종교적 색채가 큰 고딕 양식의 건물을 자주 짓도록했다.

 
7:황금 옥좌가 멀쩡했을때긴 하다만 로가의 말대로 진짜 수많은 함대를 생각만으로 인도했다.

 

8:칼질 한방에 그 어떠한 스페이스 마린도 해결 못하고 프라이마크마저 별수 없었던 오크를 썰었다.

9:결론적으로 단 한번조차 눈물 흘리거나 프라이마크와 깊은 관계를 맺어본적도 없으며 설령 있었다한들 철저한 연기였다. 

 

 

어떠한 방면으로도 완벽하고.

 

사람으로써는 어떠한 수를 써도 따라잡을수없으며.

 

거대하고 화려하며 능력도 사실상 전지전능에 가까운 황제인데.

 

인간으로써 이렇게 자신을 인간이라 주장하는 무언가를 신으로 안본다는건 말이 안됨.

 

적어도 모습만이라도 일반인 코스를 해야했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