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포럼에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여행 가기로 했습니다.
자영업은 이럴땐 좋네요...ㄷ ㄷ ㄷ ㄷ ㄷ
다다음주에 10일동안 유럽 다녀옵니다.ㅋ
큰 아들 녀석이 2월에 뉴욕에 학교 연주회에 참가 하는데...
거기 같이 갈까 하다가 그냥 이번 달에 파리, 이탈리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식구가 많아지니까 비행기값에서 이미 장난 아니네요 ㄷ ㄷ ㄷ ㄷ ㄷ
유럽이니깐, 광각이 필요하지 않겠냐며 와이프에게 말을 꺼내보니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쓴 만큼 더 벌면 되는거라고 웃으며 말하는데 무섭네요 ㅋ
이 기회 놓치면 없을거같아 알아보니 파나소닉 라이카 8-18이 끌려서...
이번엔 신품으로 지르려고 합니다.
어떤 곳은 98만에 파는 곳도 있고... 대부분 116만원 대에 가격이 형성 되어 있더군요.
98에 파는 곳은 이상하게도 뭔가 불안한데... 사도 되려나요?
렌즈는 15.7이랑 8-18만 들고 가려고 하는데, 40-150도 챙기는 게 나으려나... 고민입니다.
일단 여행은 짐이 가벼워야하는 주의라...ㅋ
그리고 12월 유럽은 비가 많다고 해서 E-M5 바디도 가져가려고 하고 있구요.
8-18은 방진방적이니깐 비가 많이 오거나 하면 엠오에 8-18 물려서 찍으면 될거같습니다.
다행히도 펜에프랑 엠오는 배터리도 같은 걸 쓰네요.
바디 두 개, 렌즈 두 개 들어가는 슬링백 추천 부탁 드립니다.
혹시 로우프로 스트리트라인 SL140 쓰시는 분 계시면 어떤지 말씀 부탁 드립니다.
이거랑 맨프로토 슬링이랑 저울질중이거든요.
정 안되면 파티션 있는 카메라 파우치 사서 백팩에 넣고 다녀야겠네요.
날이 많이 춥습니다.
여러분들 건강 잘 챙기시고, 알찬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곧 유럽 사진들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당.
유럽 부럽습니다!
멋진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
Sl140안쓰고 BP250이라고 스트릿라인 백팩 사용중입니다. 디자인이나 사용편의성은 좋은거 같구요. 파티션이 백팩이랑 슬링백이 같은데 저는 줌렌즈 장착한 미러리스하나, 1kg짜리 여분렌즈 하나 들고 다닙니다.파티션은 튼튼한 하지만 쿠션감은 없는 재질입니다
부.럽.습.니.다~!!!!!!!!!!!!!!!!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