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 올라왔던 펀딩 근황.png

 

올해 모금 현황.

 

소울워커 때의 그 난리에 비하면 많이 줄어든 편이다.

 

 

그래서 마침 콩이 1000원 단위로 맞게 남길래, 꼬라박고 왔다.

 

혹 기부를 할 유게이가 있다면 이렇게 기부댓글에 따뜻한 말 한마디 남기는 것 잊지 말도록 하자.

 

해피빈 팁을 주자면.

 

1. 네이버 카페 글쓰기, 모바일로 블로그에 글 쓰기, PC로 블로그에 글 쓰기 등으로 콩 1개(100원)을 네이버에게서 삥뜯을 수 있다.

 

2. 블로그 홈이나 카페 홈에 뜨는 팝업을 클릭하거나, 해피빈 상단메뉴의 최우측 캠페인으로 들어가 캠페인을 순회해도 더 뜯어낼 수 있다(일정기간마다 리셋되는 거 같음).

 

3. 캠페인 중에서는 내용을 확인하는(정부기관의 제도 홍보나 기업체의 자선 프로그램 등) 걸로도 조금씩 더 뜯어먹을 수 있고, 캠페인 최하단에 댓글 참여를 하는 걸로도 더 받아낼 수 있다.

 

4. 근데 이런 콩은 유효기간이 있으니 주의, 또 주의. 나같은 경우는 천원씩 모일 때마다 그냥 꼬라박는다.

 

5. 네이버 포인트를 꼬라박을 수도 있다.

 

6. 연말정산 받을 수 있다(중요함). 몇가지 설정은 해둬야함.

 

7. 뭣보다 유게이들이 미워하는 네이버라는 대기업의 돈을 뜯어 어려운 사람들에게 줄 수 있다는 로빈 후드적 카타르시스가 쩐다. 하앍하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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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기부를 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지만, 내 돈을 떼어서 기부하는 게 어려운 사람들도, PC/폰 조금 만지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할 수도 있다는 것. 나는 올해 이렇게 해서 공짜 콩만으로 7만원 조금 넘게 기부한 듯. 내 돈 집어넣은 거는 5천원쯤 되나…

 

애란 모자의 집 말고도 다른 기관/단체의 모금함도 많으니까, 관심있는 사회문제 개선에 참여해보자.

 

많이 봤으면 해서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