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못하겠으면 못하겠다고 해. 괜찮아. 이상한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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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가 가장 친절해지는 순간
"야 못하겠으면 못하겠다고 해. 괜찮아. 이상한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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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아니구요?
사격은 더 빡세게 정신차리라 했던거같아요
전에 보니까 다 그런건 아니지만
총구를 사슬로 묶어놔서 고정 시켜둔 곳도 있더라구요 ㅋㅋ
옛날에는 구타가 허용되는 유일한 공간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ㅡㅡ
저 신교대에서 실제로 제 바로 앞 순번 훈련병이 바로 앞에 떨어뜨림... 중대장이 바로 집어서 던지고... 훈련병 개같이 맞음.....
사격장과 더불어 악마 훈련 후에 천사 실전이죠. 극과 극 체험
어제 꿈자리가 뒤숭숭했다 열외
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인줄 알았었어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총이 안 나가는데 말입니다." 하면서 총구를 조교에게 돌리는 순간 세상 친절한 표정으로 "어어어 가만 있어봐." 하죠. ㅋㅋㅋㅋㅋ
이건 조교말고 중대장이랑 같이 던졌네요~
둘다 긴장. 120%죠..ㅋㅋ
안전핀 바닥에 떨어뜨렸었죠...
물론 떨어뜨린줄도 모랐고요.
훈련용 수류탄이래서 암생각 없이 던졌는데
저 아래서 쿵 하고 터지는 폭팔력이 ㅎㄷㄷ
21사 훈련소에서 행보관으로 보이는
중사가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어제 밤에 이상한 꿈을 꾸었다.. 뒤숭숭하다..하면 열외시켜준다
절대 창피하거나 이상하거 없고 오히려 수류탄도 모자르니까 열외해도 된다'
12월군번이라 추운곳에서 수류탄 던지는거 보다
따뜻한 양지에 앉아 있고 싶어서 열외..
30%정도는 열외했던거 같네요 ㅎㅎ
수류탄 터지는거 보면
와 씨 영화는 개뻥이네
저런걸 사람한테 왜던져 ㄷㄷ
이생각 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