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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rf50.2+rf35.8 팔아버릴까요?

300일된 아기 찍어줄겸 회사 업무에 쓸겸 사서 몇번찍고 현타가왔네요..
사장님이랑 저랑 2명뿐인 직장에
내돈주고 산 카메라 업무에만 거의쓰니..
뭐 자선 사업하는것도 아니고
전문가 데려다 놓고 수습기간이 있는것도 웃기고 1달한다더니 뭐 말을 자꾸 바꿔서 한달이던지 두달이야기 계속하다가 요번에 4대보험 들어가면서 명세서보니 2달간 월급 80프로네요..
주변사람들 한테 이야기할때 "능력자 스카웃해왔다고...."말이나 말던지..
이 업체에서 부족한 모든 100프로를 제가 메꿔서 다 하는중입니다.
(이쪽 업계에서 탑클레스입니다.)
그런데
뭔가 슬슬 짜증이 올라오네요..
돈 10~20없다고 죽는거 아닌데
기분문제인데..
내일 회식입니다.
생활비 딸려서 카메라 판다고 해버릴려고 합니다.
억울하면 자기가 다시 사겠지요..
아 뭔가 현타오는 밤이네요..

댓글
  • MISTYLOVE™ 2019/12/04 22:34

    네.. 저도 그렇게 현타가 오곤 합니다...
    하나둘씩 해주면 그게 당연한줄 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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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깍지에요 2019/12/04 22:44

    말씀 들으니 팔아버리는게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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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unaC 2019/12/04 22:55

    저렴한 미러리스 중고 구해서 애기사진 남겨주세요. 주변에서도 모두들 폰카로 아기 사진 이뿌게 만들고 있더군요. 회사이야기 들으니 제가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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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똥감자 2019/12/04 23:05

    저도 회사 행사마다 제 카메라들고 불려나가 후보정까지 하다보니 정말 귀찮더군요ㅠㅠ 봉사하는 차원에서 뭐 어느정도는 이해하지만 말씀하신것 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에 기본이란게 있어야 하는거니깐요;
    그런 의미에서 뜬금없지만 그 rf50 제가 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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