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가해자 부모님들 꼭 보세요 (도움 드립니다)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분명 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보배에서 사건 처음부터 눈팅하며 쭉 지켜봤고

뉴스로도 퍼지며 심각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두아이의 아빠입니다. 첫째가 다섯살로 유치원에 다니고 있지요.

이번 사건의 피해 부모님 글을 보니 왜 인지는 모르겠는데 화가 나며 눈물까지 다 나더라구요.

애초에 "애들 교육을 잘 못시킨 우리 부모 책임이크다. 너무 죄송하고 사죄드린다

재발 방지를 위해 어떤 노력이라도 할것이며, 애들 교육부터 다시 시키겠다.

피해를 당한 아이의 심리적, 신체적 치료를 위해 모든 노력과 배상을 다하겠다.

명백한 우리 아이의 잘못이고 내 (부모) 잘못이다.

정말 죄송하다" 했으면 끝날 일이 아니었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듭니다.

모르겠습니다. 제가 남자아이의 부모였다면 저는 분명 그렇게 했을거라 장담합니다.  

도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진심어린 사죄와 그에 맞는 행동을 하셔야할 때 입니다.

이제 여기서 더 늦는다면 돌이킬 수 없는 평생의 죄책감과 비난에 시달리며 살게 될것입니다.

우리나라 어딜 가든 얼굴을 못들고 살게 될것이며, 설령 사람들이 몰라본다고 해도 소문에 소문이

꼬리표를 달게 할겁니다. 소문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와전되고 그 강도가 쌔질겁니다.

아이요? 그 아이가 어디로 가서 어떤 교육기관을 다니든 그 소문을 들은 부모들이 환영해줄까요?

잘생각해 보십시오.

지금 까지 했던 이해할 수 없는 비난 받아 마땅한 행동들과 그 가족들을 옹호했던 타 가족들은

지금 빨리 피해자 가족분들에게 무릎부터 꿇고 사죄하시길 바랍니다.

일생에 마지막 기회일 수 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