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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바람 현장검거 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피가 거꾸로 솟네요. 후..


필자는 31남자임다


그 바람핀놈은 나와같은 31살 수원 성대학생입니다.박사학위준비하나 할듯함.


현장검거햇는데 오히려 그년한테 따귀맞고왓네요ㅋㅋ 지금 생각해도 호구네 뭐때리길래 저도 따귀 한대 때렷는데 


그러다 한대 더 쳐맞음 ㅠㅠ 억울하고 원통함 ㅋㅋㅋ 술에 너무 취해서 그러고 나온게 너무 아쉽고 속상하네요 


너무 화가나고 하지만 아무것도 할수없어 그년이랑 바람난 놈한테 카톡과 메세지를 보냇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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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 내모습이 미래의 너의 모습이 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글을쓴다. 어차피 걔 성격 감당 못할텐데 이런말하는게 웃기지만, 걔는 나와 사귀면서 돈이 없으니 마사지 샵에서 일하게 하는걸 허락해 달라는 애야 무슨일인가 알고보니 마지막에 남자 꼬추 빨고 정액 받는 일을 나보고 허락해 달란거드라, 그리고 교육도 받고왔다던데 참...그전에도 한번 그런일 알바로 친구랑 가봣다고는 들었는데 여튼 돈떨어지면 그런생각하는 애니까 참고해둬, 다른 자질구레한것들은 어치피 너도 사귀다보면 아하 힘들구나하고 깨달으니까 상관없는데, 어차피 진지하게 생각 안햇겟지만 원래 계획대로 몇번따먹고 한다는 마음으로 사겨라. 깊게 마음주지말고 어제 나 그 추한모습 봣지? 나도원래 그런사람이 아닌데..그 꼴 나지 않게 해.

 마지막으로 이글을 같이 보고있을 샹연놈들아 이 글은 쓴다는것 자체가 참 구질구질한거 너무나도 내가 제일 잘알아 근데 너희둘이 위기가 오고 이 글이 한번이라도 스쳐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신승리하고싶어서 이렇게 쓴다.  

조금이라도 상처받길 바라고 너희들이 얼마나 한 사람마음에 대못을 박앗는지 생각해봣으면좋겟어. 만나고있는 동안이 아니더라도, 나중에 아주 아주 나중에 정말 큰벌 받기를 기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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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렇게 글을 쓰니 스트레스가 해소가 좀되네요


 제 넋두리 읽어주신분들 감사함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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