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미참 예비군 갔다 교관에게 쌍욕 쳐박은 썰

 

 

 

동미참 4시간짜리 훈련

 

전날에 비와서 낙엽이 많이 미끄러워서 대대장도 조심하라고 주의줬음

 

마지막으로 남은 장애물 설치 훈련

 

산위에 올라갔다 진지에 모여야되는데.

 

가파른 내리막길 가는도중에 낙엽에 미끄러져서 두바퀴 산에서 구르고 허리삐끗

 

조교들은 "선배님 괜찮으십니까?"

 

같은 조원들도 많이 다치셨냐고 걱정하는상황

아파서 허리 잡고 간신히 일어나는데. 내가 다친걸 못본 교관(나랑 다른 지역에 동대장이 교관)은 내옆에 오더니 눈깔 부라리면서

 

"지금 분대장이 뭐합니까? 자리에 안갑니까!?"라고 역정을냄

 

같이 훈련받던 조원들 어이없어서 "와 지금 저형님 죽을뻔했는데 소리지르네?"

 

나도 빡쳐서

 

"와 시발 지금 다친거 안보여요? 어디다가 눈깔 부라리면서 소리질러!"

 

"와 시1발 진짜 개 어이없네. 나 다친거 봤어 못봤어? 내가 니 병사냐? 앙?"

 

교관도 당황해서 암말안하다가 훈련은 끝까지 하겠다고 나보고 이동하라는데

 

"와 미1친 다쳤는데 저길또 가라고?"

 

대충 난 그자리에서 대기타다가 훈련 가라로해서 끝내고

 

끝나고 가라는데. 그 교관 색기는 나보고 의무실 가란 소리조차 안함

 

"시1발 군대에서 2년간 구르고 여기 끌려와서 굴렀는데 저 꼬라지보쇼 이래서 간부색기들이 문제지 ㅅㅂ"

 

"형님 병원 가셔야되지 않아요?"

 

"군병원같은 쓰레기를 왜 가 가면 반 ㅄ되는데. 그냥 가야지."

 

ㅈ같아서 뒤에있는 교관 쳐다보니 나 째려보고 있더라고

 

"아저씨 뭐 불만있어요?"

 

나에게 암말도 못하고 잘못없는 위에있는 조교들 졸라 쳐 갈굼

 

ㅈ같아서 민원 넣는다고 내 담당 동대가서 얘기하니

 

걔 싸가지없다고 민원넣으라고 함 이런 문제 많아서 커버 많이쳐줬는데 고마워하긴 커녕 계속 문제 일으킨다고

 

그래서 대대에 전화하니 원래는 이럴경우 넣지말라고 어떻게든 설득하는데

 

바로 민원넣으라고 방법도 알려줌

 

낼 민원 넣을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