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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의 위험..ㅠㅠ
아는 사람 집에 갔었어요.. 친구들과 잘 놀고 있나 싶었는데.. 벽지에다가 김환기도 울고갈 추상화를 그려놨네요..ㅠㅠ
지우개로 열심히 지워봤습니다만, 실크벽지가 아닌 합지인 관계로 안될 거 같더군요..ㅠ
아이탓 해서 뭐하겠습니까, 제대로 돌보지 못한 부모탓이죠..ㅠㅠ
하는 수 없이 벽지를 새로 해줘야 할 판인데, 지인은 한사코 괜찮다고 하지만 제가 미안해 벽지를 해주기로 했어요..
근데 한면이나 세면이나 가격차이가 거의 없더군요..ㅠ 그래서 방 하나 벽지 새로 해주기로 했어요...
태그: 괜찮으니 튼튼하고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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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톤으로 안지워지던가요?
일상생활 보험있으시면 그걸로 처리하셔도 ㅎㅎ
아.. 보험으로도 되나요?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종이인 관계로 액체 묻으면 곧바로 종이부분이 떨어져 나와버려요..ㅠ
일상보험 됩니다.
아.. 그런가요? 근데 한면만 보상해주면 다른 면과 색상이 맞지 않을 거 같아서요..ㅠ
이왕칠한거 날잡아 화끈하게 칠하고 놀고
새로 하기... 저건 아까움
오호.. 괜찮은 생각이시네요.. 애들 다 불러다놓고 색칠놀이 하라고 하고 교체해도 좋을 거 같네요.. ㅎㅎㅎ
근데 친구도 괜찮다는데 굳이 안해주셔도 될듯한데...
글쓴분이 마음이 불편하시다잖아요 ㄷ ㄷ ㄷ ㄷ
그게 그게 아닙니다.
당연히 새로 도배 해줘야죠..
네 그러게유... 성격 너무 깔끔하신듯...ㅋ
괜찬다는게 진짜 괜찬아서 괜찬다는 거일까요~ ㅎㅎ 저건 새로 해주시는게 잘하는 겁니다
뭐 우리가 뭐라할 일은 아니지만 제가 그 친구 입장이면 절대 못하게 할거같네요.
어차피 벽진데... 거기다 친군데
제가 마음이 불편해요.. 저희집에서 저랬다고 하면 저도 마음이 좋지 않을 거 같거든요.. 아마 친구도 말만 괜찮다고 하는 거 같아요..ㅠ
네.. 입장 바꿔놓으면 저도 기분이 좋지 않을 거 같거든요..ㅠ
맞아요.. 아무리 아는 관계라도 새로 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성격이 깔끔하다기보다는 제 입장에서 생각해도 해주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아는 관계니까 안면몰수를 못하는 것 뿐이겠죠...
아.. 그렇게 느껴지면 그게 맞는듯..ㄷㄷㄷㄷ
아는 관계일수록 더 조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요... 제가 몇 번 해준다고 하니 친구도 알았다고 하는 거 보니 무조건 괜찮은 건 아니었나봐요..^^
네.. 해주고 속편한 게 좋을 거 같아요..
님 같은분만 계시면 세상 좋죠...그러나 친구라도 작은거하나 부터 지킬꺼 지키는게 길게보면 더 좋은거라 보입니다
네 그런거 같습니다. 저는 보통 이런관계는 친구라고 안해서... 좀 헷갈렸네요.
네.. 좋은 게 좋은거다 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으니까요.. 저도 작은 것부터 지키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지킬 건 지키는 게 길게 보면 좋아요..
저도 포기했습니다.
지금 26개월 딸인데... 벽이 아주 난리 입니다. ㅡㅡ;ㅋㅋㅋㅋ
다행히 들어올때 저랑 와이프가 셀프로 흰색 페인트 했거든요... 집주인도 그러라고 했고...
머 어쩌겠습니까...아주 포기하고 하라고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나갈때 다시 페인팅 해놔야죠 ㅋㅋ
뭐.. 건강하고 튼튼하게만 자라주면 저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말씀처럼 마음 비우는 게 낫죠..ㅎㅎㅎㅎ
저는 그래서 집 거실 한쪽 벽에 2미터 넘는 화이트 보드 붙여줬습니다.
맘껏 그리라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