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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1년차인 사람이 느낀 장단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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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애는 뭔 죄여..
저 모든 장점들은
애기로 다 질거 같아요
지금 학교랑 어린이집가있는 아들들 매일 못본다고 생각하면
살고 싶지 않아요
단점 2번, 3번이 너무 치명적이네요... 특히 2번.
눈에 넣어도 안아픈 애기...ㅠㅠ
애가 제일 걸린다ㅜㅜㅠㅠㅠㅠ...
총각때는 애를 별로 안좋아했죠.
지금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근데 내새끼는.........ㅜㅜ 없으면 안됨
모든 단점을 다 쌈싸먹음
그래서 엄빠님들께 잘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엄빠님들이 겪었을지도 모를 수많은 행복들을
겨우 나 같은거 하나 때문에 다 포기하고 살고 계신지도 몰라서 ㅠㅠ
여러분 애가 모둔단점 커버한다는말에 현혹되서 결혼은안되여 ㄹㅇ 가시밭길이에요 감당되는사람있고안되는사람있음. 애써자기합리화일수도있음 잘판단해야되요
2번 단점만 생각해도
행복할수없네요~
몸이야 편하겠지만
허한 마음은 어째요~
결혼생활의 단점이 99면 장점은1인데 내새끼가 생긴다는거
그1이 모든 단점을 쌈싸먹고도 남음
어릴때 참 이쁜데 애들이 초등 고학년되고
중고생되면 그때부터 atm출발임
장점은 6만빼고 굳이 이혼안해도 싱글이면 가질수있는 장점들인데..?ㅋㅋ 고통뒤에 오는 행복이 더 크다고 결혼하고 이혼하지 마시고 싱글라이프 즐기세요 여러분
일다녀와서 애기 보고 힘낸다는 말 뻥인지 알았습니다.
집에와서 애가 함 웃으면 정말 안피곤합니다.
사람을 키울자신이 없어진게 고양이를 키우다보니 ... 진짜 힘든데 퇴근해서 집올때 야옹 하는것만봐도 힘이 나는데
이런 아이도 키우기 힘든데 사람은 얼마나 힘들까 하고.. 생각도 안함...행복도 행복이지만 잘키울 자신이 없음 ㅠㅠ
애기가 지금 너무 이쁘고 좋은데
내가 커서 부모님께 덜 살갑게 대하고 자주 못뵙는거 생각하면 우리 애들도 크면 그렇게 되겠지...생각하다가
또 문득 든 생각이 우리 부모님은 아직도 어린 나를 사랑하셨던 만큼 사랑하고 계실 수도 있구나. 하면서 죄송하고 감사하고 그렇드라구요
아기데리고 출퇴근합니다. 제 직장이랑 아이 어린이집이랑 비슷하고..출퇴근합쳐서 70km 인데...
그냥 혼자 다니고 싶습니다.
출퇴근때 음악은 고사하고 아이 동요틀어주고 다닙니다..
이어폰도 못끼는게 동요가 나오면서 아이랑 대화를 해줘야합니다.
아이랑 대화를 많이 할수록 아이가 머리가 좋아진다고 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갑니다..
물론 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니기때문에 제 질문에 대답하지 않습니다. 그냥 하고싶은말합니다.
저는 그걸 물리치고 꿋꿋하게 질문을 만들어내서 이야기합니다.
둘다 힘든거같습니다...가끔 이쁜짓하면 좋습니다. 근데 피로가 풀리는건 잘 모르겠습니다...살짝 풀릴순 있지만...
힘든건 힘든거니깐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