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멋모르고 무작정 도전해서,
처음이니깐 실패할 수도 있어, 실패해도 울고 힘들어하지말자! 하는 마음에 시작했는데
막상 실패를 맛보니 좌절감도 들고, 다시 이 과정을 거쳐야한다는게 두렵고,
실패라는 단어에 눈물이 줄줄 흘렀었는데,
두번째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시 하려면 지난번에 했던 과정들이 반복이 될 텐데,
몸이 힘든것보단,
다시 실패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의외로 많이 드네요.
이 때문에 긴 텀을 가지고 다시 시도를 하는 것도 있구요.
주변에선 아이없이 그냥 둘만 잘 사는것도 좋지 않냐고 하지만
남편과 저 둘다 아이를 간절히 바라는것도 있고,
이 세상에 태어나살면서 남편과 저를 닮은 아이를 품에 안아보고 싶은 마음도 너무 커서,
용기내서 2차에 도전해보네요.
다시 병원에 다녀야하고 혼자 주사도 맞아야하고, 살짝은 힘든 과정이지만
내 천사를 제품안에 안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보네요.
더 많은 시도를 해보신 분도 계실꺼고, 바랬던 만큼 더 큰 좌절감을 맛보는 분들도 계시겠죠.
서로서로 응원하며 도전해서 이쁜 내 아기천사 품에 안을 수 있게 노력해봐요~!
같이 응원해요~~
안그래도 요즘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출산율 상승에 기여해서 애국자가 되고 싶어요.. ㅎㅎㅎ
응원해주세요!!
여기도 시험관 아기 시도해서 성공한 부모님들을 봤더니,,
성공의 기운을 얻어가고싶어서 몇 자 적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