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 선배랑 이야기 하다가 부러운 이야기를 들었네요.
남편이 26살때 삼성전자 입사. 현재 43이구요. Ssd사업부등을 거쳤었구요.
선배랑 둘이 연봉 합하면 2억 된답니다. ㄷㄷㄷ
선배는 사립초 교사고 연봉은 대략 6500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었구요. 95학번에 바로 교직 시작했으니 25호봉 넘을거 같네요.
둘이 벌어들이는거에 별도로 문정동 아파트 두채가 있는데 십년사이에 부동산 수익만 10억..
하아 부럽습니다. 특히 부동산 수익 들으니 역시 한국은 부동산 안하면 안되는구나 라는 자조가 생기네요.
맨날 교사, 공무원, 대기업 대결글만 보다가
이런 컴비네이션도 있길래 써봤습니다ㄷㄷㄷ
https://cohabe.com/sisa/124213
연봉 2억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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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결국 죽을 때 가지고 가진 못해요.. 너무 부러워마세여..ㄷ
네 ㅎㅎ
당장 자게만 봐도 6억짜리 아파트 가지고 있으면서 대출 2억이라고 징징대는 글을 많이봐서 무덤덤하네요 ㄷㄷㄷ
그것도 그렇네요
교사 연봉 6,500이면 30년 다 채우고 거의 말년일텐데...
사학수당이 꽤 됩니다.
사학수당이 그렇게 많이 나오나요????
저희 아버지가 36년 채우고 재작년 말에 사립 고등학교 평교사로 퇴직 하셨는데
마지막 연봉의 그정도 였던걸로 기억하네요.
어느정도 네임드 사립초는 꽤 나옵니다. 저도 근무하고 있구요
사립초 그렇게 많이 받나요????
공립에 계신 샘들 모셔오려면 그 메리트가 있어야 가능히지요
사립초 교사가 많이 받는다고는 들었는데...저 정도인지는 몰랐네요..
저희보다 훨씬 더 받는곳도 있습니다ㄷㄷ
부동산 이 답인디,,,,전 집 단독주택 만 5 개...인디,,,,답 나오던디,,, 매달,,,8백씩,,,,그래도 살만 하던디,,,,, 집사러,,,또 ,,,집사고,,,,월세 주고,,,또 집사고,,,또 월세 주고... 참 좋은데...ㅋ
아.. 그렇게 하는거군요ㄷㄷ
이렇게 따지면 이건희,이재용 부자가 제일 부러운건데
그들은 그 나름대로의 가정사나 건강상의 이유로
근심걱정을 갖고 살겠죠
남의 인생인데 그런가보다 하시고 부러워마시길.
분명 님도 누군가에겐 꿈같은 인생을 살고 계실거에요.
넵 열심히 살겠습니다ㅎ
삼성이라..가시밭길이라더군요 언제어캐될지모르고 부장달수있을지도모르고단다해도 버티기가엄청빣다고..제가아는분은부장은달옸는데 이번에 팀을뺏기셨다더군이...직책은부장인데 팀원이없다고..다 장단점있는거같습니
남부러워하기보다 자기 갈길가는게 나은거같아요 ㅎㅎ
ㅡ
이분은 정년 55세 약속받았다던데 사실인지 궁금하네요
행복은 상대적인겁니다..
맞습니다. 반성중요ㅎ
저도 앞만보며 달려 왔는데 어느날 문득 내가 지금 머하고 있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이후부터 돈버는 것도 좋지만 조금 적게 벌고 지금의 하루 하루를 알차게
즐기며 사는게 한참 늙고 난뒤 가끔 살아온길를 돌아 보더라도 후회가 아닌 웃음으로 되세기 겠죠
새기겠습니다
7~8부 능선에 있는 사람들은 정상만 바라볼테고,
정상에 오른 사람들은 7~8부 능선을 내려다 볼테죠.
그런가요
삼성 43살이면..얼마 안남았네요 ㄷㄷㄷ
정년 55세 약속받았다던데요ㄷㄷ
저도.. 와이프가 회사만 계속 다녔더라면....
애 낳으면서 회사그만두고 애 키우길 바랬거든요.....
당시 무척 힘들었는데.. 마나님이 큰 결심해줘서....
애 잘키우고 있습니다...
_결혼 20년차..._
전 일단 결혼을 먼저 생각해보겠습니다^^
삼성 sds 거기 오래 못다니고 스스로 나오나 보던데요. 나이들면 못견딤
삼성전자 ssd 하드? 그 팀을 끌고 성공시킨 사람이라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