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걷던 노부부... 갑자기 걸음을 멈추시더니
할아버지가 할머니 옆구리를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며 할머니에게 뽀뽀를 하는시는거에요..
할머니는
'아이구! 이런 정신나간 노인네 %&€$………'
이러시면서 화를 내시는게 아니라
두분이 눈을 마주보면서 '허허허~' 웃으시는거에요.
그런 모습이 자연스럽고 평소 할아버지께서
애정표현을 얼마나 자주 하시는지 알것 같았어요.
얼마나 사랑스러운 부부에요?
저런 애정표현은 젊은 커플이나 부부들이 하는 거라고
생각 했는데...
서로 사랑하는데 애정표현에 나이제한을
둔다는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저도 언젠가 결혼을 하게 될 것이고 같이 늙어가며
저 노부부처럼 애정표현 주고 받으며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https://cohabe.com/sisa/124210
나도 저 노부부같이 늙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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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니다보면 연세드신 부부들이 손 잡고 함께 천천히 걸으며 여행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되는데 진심 부러워서 항상 물끄러미 보게 되더라고요..
같이 여행은 커녕 나는 결혼은 할 수 있는가...
어머.. 낭만적..
동심파괴하자면
재혼 혹은 이혼이나 사별하시고 연애중이실수도...
어쨌거나 보기좋은 모습입니다
자연스럽게 평소 하던대로 한다면 흐뭇^^
저도 공원에서 손 꼭 잡고 산책하시는 노부부 분들 보면 제 입가에 미소가ㅋㅋㅋ 현실을 남편손 잡아본지 오래네요
사관도...결혼할 수 있을까.
여자친구라도 생기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