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눈팅회원입니다.
보배회원님들 선행하시는것 보고
언젠가 나도 꼭 해봐야지
생각만 하다 실천해봤습니다.

과일입니다.
보배드림이라는 곳에서 좋은 선행을 많이 보여주셔서
저도 이렇게 실천하고 싶었다 라는 얘길 꺼냈는데
소방관님께서 받는걸 곤란해 하시는겁니다ㅠㅠ
저도 어찌 할바를 모르고
항상 애써주시는데 나눠드시면 좋을것같다.
라고 수줍게 얘기하니
옆에 계시던 다른소방관님께서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잘 전달해드렸습니다.
살면서 처음 해본 일이고
혼자 가면서도 떨리기도하고 긴장도 많이 했지만
전해드리고 수줍은 마음에 쫓기듯 나오니
마음한곳이 뿌듯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소방관님께서 센터장님께 또 허락을 받아야 하는거라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받고 (감사할일은 제가더ㅠㅠ)
연락처와 이름도 남겨드리고 왔습니다.
다음엔 보육원이나 노인정 같은곳도 방문하고 싶은데
혹시 수도권, 경기권 아시는 곳 추천좀 해주세요 형님들♡
쉬운일이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실천하니 쉬운일이였습니다.
왜 진작에 하지 못했을까요..
집에 돌아와 아이들보니 더 기쁘고 행복하네요.
안녕히 주무시고,
추운겨울 마음만은 따듯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보배드림의 선한 기운을 전해주셔서
이 글을 빌어 다시한번 회원님들께 감사인사 올리며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이만큼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