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올바름하살법! / 워해머:올바름 하살법 받아치기!

 

 

(옛날 옛적...이라고할만한 시간은 아니고 아무튼 대충 2년전쯤.

 

어느때처럼 평화롭게 덕질하던 워해머 본사)

 

본사:아 쓰바 장사하자 장사.

 

너드들 상대해주기 힘들다. 애들아 우리 뭐 하나 프로젝트 슬슬 잡아봐야하나?

 

누구하나 네임드 하나 죽인다음에 살려볼까싶은...

 

 

 

본사 직원: 사장님 사장님.

 

저기 왠 이상한 뚱뚱하고 여드름나고 띠꺼운 표정 장인들이 온거같은데.

 

좀 보셔야하지않을까요.

 

 

 

본사:"뭐?? 아니 어느 시간없는것들이 우리같은 씹너드 새끼들을 건드리냐?"

 

 

 

PETA:동물보호살법!!

 

 

 

"아니 시1발 이건 뭐야."

 

 

 

PETA:"워해머나 빠는 너드들은 들으라!

 

너희들은 너희들의 캐릭터에 동물가죽을 입고다니는 애들을 출연시킴으로써 동물들의 동물권을 박살냈다! 특히 그 리만러스라든가 그놈이 대리고다니는 스페이스 울프들!

 

너희들의 세계관은 그림다크하며 전사들의 영원한 투쟁을 다룬다는것은 우리도 들었다. 하지만 그런곳에서 동물 가죽이 전사들을 상징화하다니 그게 말이 되는가? 어찌 그런 야만스러운짓을 할수있는가!

 

워해머는 즉각 그런 야만행위를 멈춰라!"

 

 

"아니 이 집에서 애미 카드로 기업 물건들이나 긁어대는것들아.

 

동물가죽이니 뭐니하는데 저게 동물가죽이라고 생각했냐?"

 

 

"잠깐... 뭐...?"

 

 

"저 늑대가죽들 예전에는 사람이였음."

 

 

 

"네??"

 

 

본사:"잘 봐봐. 너희들이 아는 그 스페이스 울프들은 설정상 유전병을 앓는 애들이여.

 

그런 애들이 어느날 지뢰처럼 몸속에 유전병이 터지는순간 이런 늑대인간이 되.

 

그런데 그런 유전병이 여기에서 더 진행되면 어떻게되겠냐?"

 

 

 

"어...;;;;"

 

 

"반박은?"

 

 

 

 

"시1발 너드새끼들 참 ㅈ같은것도 빠네;;;;"

 

 

 

"엌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그 이후)

 

 

 

워해머 덕후: 즈기... 뭐 하나 물어볼것이 있는데...

 

 

 

본사:뭐임??

 

 

 

"전에 한번 스페이스 울프들의 모성에 돌아댕기는 늑돌이들은 한때는 인간이라고 하셨잖아요.

 

그럼 스울들은 한때 동료였던 애들을 사냥해다가 잡아 모피로 입는겁니까? 완전 죽여주네."

 

 

(이럴줄알았다 씹덕쉨들.)

 

"흠흠... 고것이 그...

 

먼 옛날 옛적에는 스페이스 울프들의 모성에도 처음으로 온 정착민들이 있었을거아닙니까?

 

그리고 그 행성의 기후는 그시절에도 참 ㅈ같았다고해요. 존나 춥고 먹을것은 하나도 안보이고 환경은 조ㅈ같고 그런데.

 

그래서 사람들은 자연을 정복하겠다고하는 충만한 도전정신을 가지고 자신들의 유전적인 요소들을 강화하고 유전적인 연구를 시작했다고해요.

 

그런데 그것이 어쩌다보니 이상하게 비틀려서 부작용이 개 씨게 오고... 그러다가 애들이 좀... 이상하게 변하고... 막 그랬어요. 그래가지고 지금의 스페이스 울프까지 그 문제점이 쭉 내려져온겁니다.

뭐 참고로 그렇다고해서 꼭 그걸로 단정짓지는 마시고, 이건 그 마그누스가 푸는 썰이니까... 그당시 정착민들이 가지고온 짐승들로부터 기원이 내려져왔을 킹능성도 있습니다.

 

OK? 이해?"

 

 

 

(이해한것=스페이스 울프는 동료 가죽 벗겨다가 입고다니는 애들)

"OK! 이해했듬!"

 

 

 

오랜만에 봐서 옛날기억 살려서 써봄.

 

참 워해머가 이런점은 재밌어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