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니동 눈팅만 하다가 질문도 하고 인사, 신고도 할겸 글 올립니다.
오두막에서 오막삼으로...
렌즈는 사무엘, 16-35, 오이, 만투 쓰다가
EOS R 로 넘어와서 알오이, 35.8 썻습니다.
rf85가 나와서 기웃거리다가 아는분의 추천으로
14년을 써온 캐논을 뒤로하고 이번에 소니로 넘어왔습니다.
a9에 렌즈는 24금, 135금으로 시작했는데...
정말 너무너무 만족도가 높네요.
10살, 6살 딸내미 찍어주는 용도인데 af가 정말이지...
광곽과 망원 단렌즈 구성이 잘 쓸수 있을까 걱정이 되긴 하지만
135금은 정말 너무 좋네요..
24금은 낯설기도하고 좀 어려운면이 있어 적응이 좀 필요할거 같고, 아이 얼굴 가운데 놓고 찍으니 왠지 못나 보이기도 하고요 ㅎㅎ
색감은 그전에는 픽쳐스타일 "peach" 로 애들 피부가 살짝 복숭아빛 나서 너무 좋았는데, A9 이 왠지 살짝 아쉽지만 나름 나쁘지만은 않네요.
주저리 주저리 글 썻는데 초보 소니 유져에게 조언 한마디씩만 부탁 드릴게요!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23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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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에 맞는 프리셋 하나 만들어두시면 편하게 쓰실 수 있을 거에요 아마 희멀건하게 나와서 어색하신걸수도 ㅋ 저도 첨에 캐논 쓰다가 프리셋만드느라 좀 고생했어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프리셋이 혹시 라이트룸 말씀 하시는걸까요?^^
캐논에선 jpg로 만족하며 살긴 했습니다~
일단 기변 축하드립니다.
EOS R 때 렌즈 조합도 참 좋았겠지만
24GM 135GM 은 정말 소니 미러리스의 축복인 렌즈죠.
특히 A9의 괴수급 AF 성능에 135GM의 초괴수급 AF 성능은
벌, 독수리 등등도 싹 다 잡아낼 정도니 아이들은 정말 문제없죠.
10살, 6살이면 아이 바로 앞에서 케어해야될 정도의 나이도 지났으니
135mm의 화각도 괜찮다고 봅니다.
차후에 중간이 조금 아쉽다 하면
55.8이나 50.4z, 아트 50.4 중 하나 더 조합하셔도 되고
줌렌즈 필요하면 금계륵, 탐론2875, 24105G 모두 괜찮으니 추가 영입하셔도 되고.
(곧 시그마 아트 2470도 출시되니 그것 포함)
나중에 화각 변경하고 싶으실 때
1635GM 85GM 도 아주 뛰어난 렌즈니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색감 얘기하시니
(사실 RAW라도 회사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으니 아예 똑같이 갈 순 없습니다만
금방 적응하심 됩니다.)
제가 가진 프리셋이라도 몇 개 드리고 싶다만
주 용도가 따님 사진이라니,
인물 적게 찍고, 게다가 딸도 없는 제가 도와드릴 방법이...ㅠ
암튼 최고의 바디, 최고의 렌즈로의 기변 축하드립니다.ㅎㅎ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프리셋이면 라이트룸 말씀 하시는걸까요?
55 단이 눈에 띄지만 일단 지금 가진 렌즈로 열심히 찍어보려합니다. 24금의 매력을 저도 느끼고 싶네요^^
답답한거 쓰시다가 넘어오셔서 행복하실거 같습니다..
왜이걸 안쓰고 캐넌을 고집했지 싶으니
아빠사진사는 소니써야합니다 ㅎㅎㅎ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