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박달대게가 이런거군요 ㅠㅠ

안녕하세요.
어제 너무나 억울한일을 겪어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글을 올립니다.
11월16일 막내아들이 대게가 너무먹고싶다하여 폭풍검색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던중 일전에 시켜먹었던 카페가 생각나 방문을했죠.
오랜만에 방문하니 후기가 어마어마하더군요.
그래서 판매상품을보니 영덕대게와 박달대게 2종류를 판매중이더군요.
부모입장에선 자식먹이는데 하나라도 좋은거먹이고 싶은 심정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박달대게 명품형3마리 주문의뢰하고 주문문자보내고 금액이체도 완료했습니다.
기상상황에따라 1~2일 늦어질수도 있다고 하네요. 조업을 직접하다보니 인정하고 대게가 오길 기다렸죠.
토요일하고 일요일 기상이 너무 안좋아서 월요일에 아침에 오늘 배송가능하냐 문의했더니 상황을 지켜보는중이라며 점심때 연락준다고하더군요.
그렇게 오후3가되도 연락이없어서 오늘배송안되면 취소를 부탁했습니다. 개인사정상 화요일저녁까지 못받으면 의미가 없었거든요.
얼마후 단체문자에서 누락된거 같다며 배송한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여기서부터 찜찜해 지더군요.
일요일저녁에 카페후기보던중 최악이라며 후기가 하나올라왔는데 5분도 안되 삭제되는걸 봤습니다. 그때만해도 판매자와 소비자간에 원만히 합의점을찾아 글을 내린걸로 알았는데 역시나 착각이었습니다.
자세한건 뒤에 언급하겠습니다.
그렇게시간이 흘러 19일 저녁에 택배를 받고 개봉하는순간 짜증이 밀려오더군요.
비린내가 확나고 다리도 떨어져있고 심지어 다리가없는것도 있네요 ㅠㅠ
일단 쪄보자. 바로찜기에 넣고 5분만 데워서 먹으란말에 그대로 시행하고 다리를 잘라봤습니다.
수율 50퍼도 안되고 살도 녹아있고 심지어 살이 껍데기에 늘러붙어있는것도 있더군요.
이게 생물박달대게를 보낸건지 ㅡㅡ
일단 사진을 찍어놓고 몸통을 까보니 비린내도 심하고 내장도없고 살도 없이 텅텅 비어있더군요.
일단 사진찍고 다버렸습니다.
막둥이 아들래미 학교갔다오자마자 대게왔냐고 물어보고 학원끝나고 오자마다 대게왔냐고 물어본아인데 못먹고 버려지니 울더군요 ㅠㅠ
진심 미안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너무 화가나 후기올리기전 사장님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어떻게된 영문이고 설명좀 해달라고...
대답없을시 있는그대로 후기올린다고 사진첨부해 문자보냈는데 읽고 한참을 대답이 없길리 카페에 들어가 후기작성을 할려고보니 카페영구이용정지창이 뜨네요 ㅡㅡ
일요일에 후기올린 그분도 저와같이 영구정지받고 탈퇴당한듯 보입니다 ㅎㅎㅎㅎㅎ
어이가없고 기가차서 술만마시던도중 갑자기 후기생각이나서 후기작성한분들 블로그에 가봤더니 경악을 금치못하겠더군요.
한사람이 닉네임만 바꿔서 상당수의 후기를 올리고 있더군요. 다른사람역시 마찬가지로 닉네임만 바꿔서 수십개에 해당하는 후기작성 ㅡㅡ
느낌오더군요. 사기다 ㅡㅡ
현재 카페에서 영구정지 및 탈퇴당한 상태라 더이상의 정보는 모릅니다. 아는동생도 카페가입했는데 바로 강퇴 당했구요. 아무이유없이 ㄷㄷㄷ
일단 소비자고발센터에 접수한상태고 할수있는곳은 다해논상태입니다.
최후의수단으론 경찰서까지 가볼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카톡까지 보내서 같이 자식키우는입장에 그런푼돈때문에 양심을 팔아선 되겠냐고 잘생각해보고 톡달라보냈더니 프로필사진지우고 바로 차단하네요.
이정도명 대놓고 사기칠려는것 같습니다.
이후 저같은 피해자가 단한명도 나오명 안되기에 글을 올립니다.
아래는 증거사진및 현상황 캡쳐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