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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수도병원 포로리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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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리도 잘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의 군생활이 재밌긴 재밌네요.
병장 초봉에 유격 복귀행군 하다가 2킬로미터 남기고 해안도로에서 고라니한테 받혀가지고 갈비뼈 2개 나가서
앰뷸타고 함평 병원 실려갔을 때도 같은 병실 아저씨들이 배꼽 잡고 웃고 그랬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발 그만 웃게 해줰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성자님 '나는 남자지만 남자부랄 만진느낌이 아직도잊혀지지않을만큼 너무좋다'라는 제목은 아무리 자신의 경험이긴하지만 너무 자극적인거것 같아요. 그냥 '국군 수도병원 포로리 ssul'정도로 수정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필력 예스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년 들어 제일 많이 웃었넼ㅋㅋㅋㅋㅋㅋㅋ
우울할때 읽기위해 스크랩...을 했는데 왠지 포로리아저씨에게 미안하다.
국군병원에서 x알수술 썰이라니 ㅋㅋㅋㅋㅋ 맙소사 ㅋㅋㅋㅋㅋㅋ 필력봐
포로리야
역대급 군대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주작일지라도 재밌네요
필력 죽이네 ㅋㅋ
아XX 안에서 뭐가 기어다녀!!!에서 현웃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부상 시점에서 전역 1개월전인 말년병장이라면 이야기의 흐름이 자연스럽지만...
결국 부랄파열 - 제거 수술 - 미국에서 인공부랄 수입 - 수술대기 - 담배 퇴실 - 30일 대기 - 재입실 및 수술 - 회복 단계라는 말인데,
보통은 그냥 전역해서 사회에서 수술 받는걸 택하지 않음요???
물론 글쓴이와 만나게 된 시점이 제대 30일 남은 말년병장이고, 그 시점이 재입실 시점이라면 일정의 궁금증을 풀리지만...
말년 병장의 특권을 2-3개월 이상 씩 쓰는건... 만땅 30개월 한 제 군생활때도 무리였음 -.-;;;;
저도 군대있을때ㅋㅋㅋㅋㅋㅋㅋㅋ
A급이여서 간부든 병사들이든 이쁨받던
상병후임이있었는뎈ㅋㅋㅋ
주말에축구하러갔다가 의욕넘치는 이등병이
독수리슛날린게 공이 대기권돌파슛이되어
바로앞에 상병 뽕알에맞았고
상병은 그대로 나무쓰러지듯
뒤로 쓰러져서 기절했음 머리안다친게 다행임
바로 amb불러서 병원실려갔는데
다행이 터지진않았는데 한쪽뽕알이
삶은계란만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
군의관 왈
이건 자연치유바께답없음ㅇㅇ
그날축구는 심심해서 놀러왔던
행보관이 주최한거라 행보관이따라갔었음.
"주사같은걸로 공기? 피?빼주면안되냐" 물었는데
ㄴㄴ 부어오른거 저절로가라앉는거뿐이 답없음
해서 일주일정도 입실해있다가 돌아옴ㅋㅋㅋ
붓기빠지는데 생각보다오래걸려서
3개월정도 그 후임은
군복 열외(활동복만입히고 걍 막사에짱박아두라는
대대장의 지시), 원래보직 -> 세절기비우고 빗자루질 정도나하고 행정병과 cp병 돕게함, 아침조회 열외,
경례를 목례로 대신해도 이해해줌 등의
배려를 받았고 꿀을(?) 빨았지만
그누구도 시샘하거나.. 욕하지않았다고한다...
일도잘하고 성격도좋았던 a급 친구여서그런것도
있지만 남자들끼리의 암묵적인 동정심?ㅋㅋㅋㅋ
그게제일컸다고봄ㅋㅋㅋㅋㅋㅋ
벽짚고 어기적어기적 걸어다니면서 쓴웃음짓는
좀비병사를
선후임할거없이 다들 측은하게쳐다보며
언제나 도와줄거없는지물었고ㅠㅠㅠ
그친구가 간부님들께 경례하면
다들 손사레치시며 제발 부탁이니 목례하라고ㅠㅠ
걱정해주셨다..
분대장은 일주일마다 한번씩
양해를구하고 뽕알을검사했는데
본인도 친했던 후임이라 자주놀러가서 구경함
원래 메추리알2개들어있던 주름주머니가
메추리알1개 달걀1개가되서 빤빤하게펴져있던
탱탱부랄의 모습을 잊질못하겠음
다리사이에 스치기만해도 아플것같던데ㅠㅠ
그친구 완쾌해서
오랜만에 군복입고 아침조회하게된날
다들 물개박수쳐줬던기억이남!!!
하지만 구보는 강제열외ㅋㅋㅋㅋ
금붕엌ㅋㅋㅋㅋㅋㅋㅋㅋ
읽다보니까 웃기기도한데 개같은군대라는걸 다시 한번 느낌
웃기긴 웃긴데 ...
한편으론 씁쓸하고 슬퍼요 ㅠㅠ
이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런글 보면 웃긴게 아니라 슬프더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