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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m2 + 55.8, 24-240] 원바디 원 줌렌즈냐,,원바디 단렌즈냐,,고민입니다.

2014년도에 D800 과 24-70N 렌즈 / 85.4 로,,
정말 색감빼고 만족할 만한 사진을 찍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심도도 좋고,,
DSC_2808.jpg
뭔가 화질에 좋음이 느껴지는 느낌의 사진..
DSC_2825.jpg
하지만, 2014 - 15 년도에 제일 적은 사진을 찍게 됩니다.
그 이유인 즉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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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겁고..Raw 파일도 무겁고,,
매번 포샵하기도 힘들고,
그러다 보니 결국 친구 결혼식이나 특별한 여행,,
그리고 사진 편집을 찍은 뒤 두 세달뒤에 깨작깨작 하게되고,,
결정적으로는 사진 자체에 흥미를 잃게 됩니다.
그러다 문득 친구 결혼식에서 다른 사진하는 친구가
a7m2를 소개해 주게 됩니다.
캐논에서 오이만두를 비롯해 장비병 심했던 친구가
본인도 넘어갔다는 말에 좀 주의깊게 봤죠.
써보자는 생각으로 55.8만 물려서 사용해 봤는데,,
일단 가벼우니까 휴대성에 활용도가 엄청 늘어서,,
2016년 어마어마한 양의 사진을 찍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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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심도도 좋고,,
DSC0393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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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71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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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75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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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759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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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40..화질 좋은 느낌
11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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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jpg
하지만 사용하다보니 최소초점거리가 엄청 멀어서 접사를 찍을 수 없음에
바티스 25.2 를 들이고 실내촬영 중심으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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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진을 많이 찍다 보니 다시 화질에 욕심이 생기고..
35.4za 가 보이면서 다 팔고 24-70금계륵으로 갈까 고민도 되고
오늘 갑자기 강남센터에 35.4 재고 있냐고 물어보고..
ㅠㅠ..
그렇게 해서 다시 D800 시절처럼 묵직하게 들고 댕기다가,,
또 사진에 흥미를 잃는게 아닌가 고민이 됩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데,
참아야겠죠?
정신 차리라고 질타 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 로코앤포코 2017/02/26 14:16

    35.4 사진 보고 오시죠
    http://www.flickr.com/search/?sort=interestingness-desc&text=sel35f...

    (e3sVtu)

  • Lv7.Hyun♪ 2017/02/26 14:18

    이러지 마세요 ㅠ.ㅠ

    (e3sVtu)

  • A보이스 2017/02/26 15:41

    뭘 해도 d800보단 가벼울거에요..ㅋㅋㅋ

    (e3sVtu)

  • A보이스 2017/02/26 15:41

    가볍게 다니려면 바티스25에 55.8좋죠

    (e3sV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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