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부서 직원에게 죽여버린다는 협박을 받았습니다.

일은 이랬습니다.
해외에 있는 회사구요 저희와 다툼이 있는 상대도 한국인입니다.
타부서와 업무간 겹치는 일이 있어 저희 헤드가 그쪽 부서장을 만나보라 했습니다.
저도 부서장이구요...
근데 그 상대 부서장인 여자가 말이 도무지 통하는 여자가 아니라 그리고 나중에 무슨 말을 할지 몰라서
녹취까지 딱 해두고 제가 흡족할만한 결론을 짓고 끝이났습니다. 녹취가 됐으니 빼도박도 못하죠.
그리고 최근 그쪽 부서와 논란에 휘말린 저희 여직원에게 전화해 내려오라 했는데 이 친구가 사색이 되어 내려온겁니다. 그 다른 부서장이 저와 대화 끝난 후 이 직원에게 전화해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욕을 했다네요.
일단 옆자리에 앉힌후 안심을 시키고 있는데 상대 부서의 팀장급 남자직원이 저희 10미터 안쪽까지 와서 서성이더군요.
뭐지? 나한테 할말있나? 그 사람 제가 알기론 경우가 없는 양반이라 아주 좋은 물건을 건질수 있을거 같아 녹음 준비 완료!
마침내 그 부서의 또 다른 남자직원 둘 합류 하고는 곧장 저에게로 오더군요.
십x끼, ㅈ까튼새X, 또라이, 미친새x, 등 욕설과 더불어 죽여버릴테니 나가서 한판 붙자 는 말과 함께... 그러면서 자기 부서장에게 뭐라 했냐는겁니다.
저는 제가 나이가 어리지만 불손하게 한적 없고 녹음하고 있었기에 더더욱 조심했죠.
하지만 그 인간에게 내가 뭔 이야기를 했는지 알릴 필요 없고 회사니 태도 똑바로 하고 말조심 하라 했지만 더더욱 가열이 되어 욕질을 하더군요.
여기 외국인데 장난으로라도 죽여버린다는 말은 큰 위협이 됩니다.
이후 그 여자가 자기네 보스에게 꼰질러 저희 보스가 저를 불렀고 저는 사실대로 다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는 저희 영국인 보스가 화가 무쟈게 나서는 다음주중에 인사과에 보고할테니 보고서 준비 해 놓으라 하더군요. 그것도 완료 했죠.
그 팀장이라는 인간은 서면으로 제게 영문으로 사과 메일 딱 하나 보내논 상탭니다.
너무 감정적이었고 이성을 잃었다. 미안하다 사과를 받아주리라 믿는다.
읽씹하고 ㅈㄲ 인생은 실전이야 좆만아. ㅋㅋㅋ 찾아와서 무릅을 꿇어도 용서 안할텐데 ㅋㅋ
녹취 다 됐고 우리 여직원 증인 있으니 어디까지 인실좆 시킬수있을까요?
해외라 더더욱 궁금합니다. 국내보단 저 처벌이 엄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