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들의 부탁으로 작은 매장 하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실 혼자서 운영하기는 벅찬 가게인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제가 더 바쁘게 움직여서 서로에게 윈윈이 되게 하자는 마음으로 자는 시간 줄이고, 끼니거르고 제 일 준비하는 시간 없애가면서 도와주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런데 왜 매출이 이것밖에 나오지 않느냐, 너는 장사에 소질이 없는것 같다 그런 소릴 들으니 일 할 의욕이 안나네요.
사실 매출은 50% 이상을 올리고 적자던 상황을 흑자로 돌려놨는데도 이러니 제가 뭘 어떻게 더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 일 외에 잡다하게 신경쓰이는 일도 많고 어디 털어놓을데는 없고 그래서 넋두리 한번 털어놔봤습니다..
https://cohabe.com/sisa/122606
일도 손에 안잡히고 너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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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힘내세유 토탁토탁
일한다고 답이 늦었습니다..응원 감사합니다.
쌍욕하세요
내가 이러려고 매장하나 자괴감들어
못하겠다 하세요
안그래도 오늘 그냥 가게 문 닫아버릴까 싶네요..
그냥 손을 놓으시면 됩니다.
누나들이 왜 그런말을 하나 이해는되지만 섭섭한 마음을 감추긴 어렵네요
가족끼리 절대 동업하는거 아닙니다.
제 혼자 사업 준비중에 좀 도와달라 그래서 제 일 잠시 미루고 도와주는데..힘드네요
부탁으로 사업을 하시다니 ㄷㄷ
자그마한 가게라서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잘못 생각했나봅니다
저같으면 그냥 손 놓습니다.
그래도 평소에는 이래저래 잘 챙겨주는 착한 누나들인데 저런 소리들을 들으니 속상하네요
말못하실거같음 그냥하셔야죠
말하세요 본인몫도 챙기시고
가만히있으면 어디든 가만히로 봅니다
그런가 봅니다. 이럴땐 제 편이 없다는게 너무 서럽네요
그냥 손을 놓으시면,
그 자리가 크게 느껴질 겁니다.
감정이 아닌 객관적으로 살필 기회가 없었나 보군요.
비슷한 일을 겪은 주변 사람들이 늘 시간이 지나면 미안했다 아니면 내 말을 들었어야 했다 라고는 하는데 바뀌지는 않네요
부탁으로 사업.. 부럽네요
사업이라기보단 그냥 작은 장사에요.ㅎㅎ
적으신 내용 그대로 보여드리고 그만하시면됩니다.
이러이러해서 적자인걸 이러이러하게 흑자로 돌려놓은 상태다. 이게 펙트이고 이제 내일 하기위해 그만 빠지려한다. 흑자로 바궈놨으니 잘 해봐라. 라구요~
그냥 빠져버리기엔 아직 제 인건비도 못건진 상황이라...
도와달라 그래서 제 돈도 같이 투자를 해줬거든요.
근거를 보여주셔야 살득이 될겁니다
언제부터 내가 맡았으며. 매출이 이렇게 늘었다 하시면
아무소리 못할겁니다
근거를 보여줘도 아직 크게 흑자가 나는게 아니라 만족스럽진 않은가봅니다
가족끼리 희생하는거 아닙니다.
1 누군가 희생한다 = 누군가 게을러진다
결국 내분나고 가족이란 파티에 게으른 종자만 생겨서 집안 망하는 지름길 입다.
사자가 애새끼를 절벽에서 떨어트리듯 가족 강하게 만들려면 타인보다 더 냉정하게 훈련해야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