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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반지하가 원래 벙커 목적이라고 주장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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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깻잎파이 2019/11/11 21:49

    거 미국 영화에 우리집 지하실 그런 느낌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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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bswell 2019/11/11 21:59

    보통사람은 잘 모르겠지만 건축법에도 나오는 내용이고
    터널에 진입방지용 철구조물(전쟁시 이거 쓰려뜨려서 통행을 막습니다.)
    교각 내부에 폭파용 구멍 (전쟁시 여기에 폭약을 장착시켜 터뜨립니다.)도 같은 맥락입니다.
    이 나라는 60여년을 전쟁준비를 한 나라라는걸
    보통 잘 생각을 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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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가가 2019/11/11 22:26

    교수의 말을 믿지 않다가 기자의 글을 보고 믿게 되는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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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파곤 2019/11/12 02:01

    옛날 주공 아파트에는 주민 대피용 벙커가 따로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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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ga 2019/11/12 09:53

    그러고 보니 반지하 창문에서 사격하면....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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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근싫다 2019/11/12 10:32

    맞아요. 오랫동안 휴전(전쟁을 쉬는중) 인 국가인거죠.
    지금은 그 잔재들이 많이 사라졌지만, 저 어렸을적만 해도 주변에 많았어요.
    그중 동네마다 하나씩은 꼭 있는 방공호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반원형의 콘크리트 구조물에 입구는 항상 철문으로 막혀있었고, 주변에 간이 나무초소와 모래주머니 쌓여있는 벽등.
    이 주변은 낮에는 애들 놀이터고, 밤에는..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다만 담날 낮에 놀러가면 술병이랑 오줌냄새가 코를 찌르던 기억이.
    이 구조물은 몇몇개는 폐기하고, 몇몇개는 애들 놀이터로 변경시켜 사용하기도 했었어요.  문을 3곳 더 뚫고, 징이랑 손잡이 달아서 놀수있게.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서오능 소풍 가는길에는 꼭 차단구역이 있었어요.
    좁은 차도 양쪽으로 커다란 콘트리트 더미가 매달려 있어서, 전쟁시 그거 떨어뜨려서 진입 막는다고 설명듣기도 했었죠.
    지금은 많이들 사라지긴 했지만, 모습만 변경된 전쟁대비시설들은 많아요.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고 자연스럽게 넘어가게되는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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