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아이를 모친의 친딸 하고 같이 관람 하고옴 (난 2회차)
그분은 30년 평생 핵인싸 외길을 살아온 사람으로 정말 어느정도냐면
취미가 이사가면 오픈채팅으로 그 지역 모임 들어가서 그 지역 사람들이랑 친해지는거임ㅋㅋㅋ
물론 난 30년 외길 씹오타쿠웨이 ㅡㅡ
어쨋든 너의이름은도 내가 꼬셔서 재밌게 본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가자고했더니 흔쾌히 보겠다고 하더라
감상후의 평가는 " 재밌던데? 몰입해서 봤음 ㅇㅇ "
라며 만족해하고 밥뭐먹을까 고민하면서 영화 이야기는 끝.
...뭔가 듣고나니까 모사이트에서 신카이 마코토는 이래야지 저래야지 대중성이 어쩌고~ 이번 엔딩이~ 개연성이~ 시국이~
하면서 달아올랐던게 뭔가 부질 없게 느껴짐... 물론 그런식의 토론이 잘못 됬다는게 아니라
평범하게 영화를 즐기러 보러온 사람은 편하게 볼 수 있던 영화구나 싶음.
근데 나가면서 그러더라
"근데 왤케 사람들이 냄새가 나냐. 좀 씻고다니지. 넌 꼭 잘 씻고다녀라"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잘 씻은 오타쿠가 고뇌하는 오타쿠보다 낫다는 것이다
그나마 넌 씻었나보구나
너의 이름은 때도 그렇고
인싸들은 막판에 꼭 뼈를 때리네 ㅠㅠ
씹덕들은 너의 이름은 볼때 둘이 사랑에 빠지는 개연성이 없다고 까지만
인싸들은 원래 한 시간만 둘이 붙여놔도 썸을 타기 때문에 개연성 문제를 생각할 일이 없다
모친의 친딸이면 누나나 여동생이냐
어딱후들은 2번 맞았습니다
그나마 넌 씻었나보구나
마지막....그래서 영화관 갈때는 꼭 씻고갑니다. 어쨌든 사람들이 재미있게 본다면 팬인 전 좋네요.
씹덕들은 너의 이름은 볼때 둘이 사랑에 빠지는 개연성이 없다고 까지만
인싸들은 원래 한 시간만 둘이 붙여놔도 썸을 타기 때문에 개연성 문제를 생각할 일이 없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잘 씻은 오타쿠가 고뇌하는 오타쿠보다 낫다는 것이다
엔딩이 맘에 들었음.
이시국 엔딩
너의 이름은 때도 그렇고
인싸들은 막판에 꼭 뼈를 때리네 ㅠㅠ
모친의 친딸이면 누나나 여동생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