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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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직원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눈팅+간간히댓글 남기던 가입 13년차 여징어 입니다.
13년동안 오유하면서 이렇게 멘붕게에 글을 쓰게 될 줄은
사실 생각해본 적 없지만........ㅠㅠㅠㅠㅠㅠㅠ
오늘, 터져나오는 눈물을 이악물고 참았던 일을 그냥 위로받고 싶어서
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폰으로 작성 하는거라서 띄어쓰기나 글의 맥락이 다소 맞지않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모 민자고속도로에서 근무중인 톨게이트 요금징수원 입니다.
이 전 직업도 서비스직이라, 웬만한 진상들은 진짜 반응도 안 보일만큼
무뎌졌지만, 오늘은 참 눈물이 나더라구요.
정말 오늘은 날 이었나봅니다.
오늘 하루동안 이 일들을 다 겪게 되다니..
너무 피곤하지만, 진짜 말 그대로 멘붕이라.. 쉬이 잠도안오네오..
저는 오늘 정 가운데 부스에서 근무를 했는데,
가운데 부스 특성상 다른 부스보다 많은 차량이 유입됩니다.
특히 오늘같은 주말 저녁은 진짜 고개 한 번 못들고
돈 받고 거스름돈 주고 또는 카드를 찍고의 반복입니다.
오늘은 몸살기운이 돌아서 몸도 마음도 살짝 지친 상태였고
목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건 제 개인사정일 뿐 공적으로 근무중 일 땐
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특히 오늘 같은 날엔
더 웃으면서 손님을 맞이합니다.
1. 이곳은 상행 하행이 모두 있는 개방식 고속도로입니다.
타지에서 오신분들은 잘못진입하여 하행에서 회차해야 할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다만, 착오진입으로 인한 회차의 경우에는 요금소에서
완납을하고 바로 회차로를 이용하는 방법과 영업소 사무실에 들러 회차확인증 작성 후 하행방향 전용 톨게이트의 요금 (요금차이 약 4천원)을
납부하고 회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착오진입 차량이 오면, 상세히 설명하여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도와드리고 있는데, 오늘 어떤 차는 다짜고짜 욕을 하네요.
이런 18 길을 이따구로 만들어 놓으면 어쩌자는거야
니가 내 4천원 물려낼거냐. 난 한 푼도 못낸다.
니년이 돈 쳐 내던지 말던지 해라. 난 못낸다.
라고 하시네요. 아버지뻘 되시는 분이.
어쩔 수 없습니다. 돈 안내고 가시면 그냥 미납처리 될 뿐 이죠..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딱 거기까지 밖에 없습니다... 
여튼 좋게 그러하다고 설명을 드리니ㅋㅋㅋㅋㅋㅋ
자기집으로 고지서 보내면 절 죽여버리겠다네요.
니 이름 기억할거라며..
그런데, 이런분들 꼭 하행 근무만 하면 늘 만나게 되는게 멘붕입니다.
제가 이 도로를 설계했다면 덜 억울하기라도 하지요..
2. 흔히 고속도로에서 신용카드는 다 되는줄 아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사실 도로공사나 폐쇄식 톨게이트는 어떠한지 모르겠으나,
제가 알기로는 신용카드 내에 후불교통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야
다른 톨게이트도 결제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절대 차가밀리면 안되는 특수한 고속도로라,
카드단말기을 설치해서 긁고, 승인받고 이 절차조차도
시간에 쫓겨 그렇게 하질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이건 좀 저도 이해가 안되지만, T머니나 캐쉬비등도 안됩니다.
단, 전국호환카드는 사용 가능합니다.)
한 고객이 신용카드를 들고와서 단말기에 터치했는데 결제가 안돼서
보니 후불교통기능이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고객님. 후불교통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는 없으신지요.
지금 결제 어려우시면, 다음 번 상행으로 진출 하실 때 같이 결제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하니. 갑자기 사이드를 올리시더라구요. 뒤에 차는 미친듯 밀렸는데..
(이번에도 ㅅㅂ부터 나오더라구요.)
"긁어."
"네?"
"교통카드 없으니까 카드 긁으라고."
"죄송합니다. 고속도로 요금소에는 카드단말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일반 카드 결제 원하시면, 번거로우시겠지만, 영업소 내방
부탁드리겠습니다."
"ㄱㅅㄲ들 니들 맘대로지? 그럼 니가 뛰어갔다와. 내가 왜가?
이것들이 손님한테 오라가라야? 여기서 해결 안하면 난 안가."
라며 다시 카드를 지갑에 넣는데, 안에보니 수북한 현금.
"고객님. 현금으로도 결제 가능하십니다."
"내가 ㅅㅂ 현금 쓰기싫어서 카드 긁겠다잖아."
뒤로 차는 미친들 밀려있고, 도로 특성상 절대로 차가 밀려서는 안될
도로인지라, 제 머릿속은 하얗게 변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정말 더 어이가 없던건, 그 아저씨 옆에 앉은 부인으로 보이는
여성분은 진짜 아무말도 안하고 처연히 앉아있던 것이었습니다.
뒤에서 차들은 미친듯이 경적을 울려대고, 사이드를 풀지 않으신 채
꼼짝도 않는 아저씨. 급기야 뒷 택시기사님이 내려서
"차 빼 이 ㄱㅅㄲ야!!!!!!!" 해 주신 덕분에 겨우 보냈습니다.
그런데, 그 택시기사님 포함 그 뒤로 5-6대 가량의 차주분들께
늦었다고 세상에 있는 욕이란 욕을 먹은건 저네요...............
하..........(마른세수)
이까지는 잘 견뎌냈습니다.
3. 제가 눈물이 터진 마지막 진상입니다.
5만원을 주시기에, 4만 얼마를 거슬러 드리는 중이었습니다.
갑자기 뭐라고 말씀하십니다.
":₩:&&필요없어요."
"네? 고객님 다시말씀 해 주시겠어요? 영수증이 필요없으신가요?"
":&/)필요없다구요."
앞의말은 전혀 들리지 않는 상황에 필요없다는 말만 들려서 
영수증 말씀하시는거냐 재차 다시 물어봤었습니다.
그래서 전 그런줄 알고
"네 고객님. 거스름돈 4만 *천 400원 입니다."
하고 건네드렸고..... 그 고객이 돈을 딱 받아들더니 절 보고는
"아 씨바 필요 없다니까."
라며 들고 있던 400원을 바닥에 던져 버리지 뭡니까.
???????????????!!
여기서 멘탈 다 박살났습니다.
그 고객이 필요없단건, 동전이었습니다.
영수증으로 잘못들었던 제게 1차적 책임이 있음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꼭 그렇게.. 면전에서.. 돈을 던져야만 했을까요?
얼마나 나를 무시하면 그런 행동을 할까요?
저는 어디까지 무시당하고 있었던 걸까요?
자존심이 무너지고 속이 상해 눈물이 미친듯이 났습니다.
인간적으로.. 제가 실수로 400원의 동전을 드렸다 해도..
다기 저한테 400원을 쥐어 줄 수도 있는건데....
왜 바닥에다가 던지고 가시는 걸까요.
사실 그 400원 받아도 제가 챙기지도 못합니다.
매 근무종료 후 근무실적 마감할 때 금액 부분에서는
과잉금이 나서도, 부족금이 나서도 안됩니다.
실제 수익과 마감 수익의 차가 0인 것이 원칙입니다.
물론 사람인지라 가끔씩 100원, 200원의 쁠마가 생길 수 있지만
400원도 만약 남게되는 사유를 정확히 안다면, 영업소에
보고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게 동전을 바닥에 던지며 유유히 사라지는 차 뒷모습을 보니
포르쉐였습니다.
참 기분 이상하더군요.
내 또래의 어린 남자가 던진 400원이 마치 제 얼굴에 던져진것 
같은 엄청난 자존심의 상처가 남겨지더라구요.
이 때부터 정말 눈물이 미친듯이 흐르는데...
그거 감추느라 진짜 애 많이 먹었어요..
 
사실 좋은분들 엄청 많습니다.
날 추운데 손 얼겠다면서 핫팩이나 따뜻한 음료주시는 분들.
먼저 밝게 인사해주시는 분들..
그런 분들이 계시기에 멘붕이 와도, 날라가는 멘탈을 잘 잡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근데 오늘은 멘탈이 안돌아오네요..
벌써 새벽 5시 입니다.
오늘 아니 어제일은 지나간 일이니, 이제 묻어두고 신경쓰지
않아야겠죠.
우리도 같은 사람이라서 감정이 있습니다.
기분 나쁘고 슬프고 힘든 그런 감정들이 있습니다.
10초도 안되는 짧은 순간 마주치는데,
많은 감정들이 왔다갔다 합니다.
쓰다보니 진짜 두서없네요 죄송합니다.
네. 저 오늘 너무 힘들고 속상해서..
여러분들께 조금 위로받고 싶어서 오유로 왔어요.
끝맺음을 어찌해야 하면 좋을까요?ㅋㅋㅋㅋ
그래도 확 이야기하고 나니 속이 좀 풀리는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인지, 이제 슬슬 졸립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질문 있으시면, 제가 답해드릴 수 있는한에서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댓글
  • swatch 2017/02/26 06:03

    오늘도 수고했어요. 그런 나쁜 진상들 얼른 마음에서 지워 버리고, 아픈 상처도 빨리 나으시길...편안한 잠 자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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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락하키부 2017/02/26 06:05

    저런것들은 왜 사는거야 에휴 토닥토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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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로동휘발유 2017/02/26 08:55

    앞으로는 인사도 할게요. 고맙습니다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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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짐승 2017/02/26 08:55

    아.. 진짜 속상하네요... 그사람들 하루만이라도 톨게이트 일시키고싶다.. 반성좀했으면...
    항상 수고하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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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낼입대 2017/02/26 08:55

    세상 혼자사는줄 아는 사람들..
    힘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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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oha 2017/02/26 08:57

    아이고 ㅠ 너무 속상하셨겠네요... 울음도 참아야 하는게 슬프네요. 저도 직업이 고객상대라서 이런 일이 있을 땐 참았다 집에서 엉엉 울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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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러벙 2017/02/26 09:00

    세상에 개새ㄲ들이 어쩜 저리 많은지.....저것들은 귀한 자식 아님니다. 그냥 개ㅅㄲ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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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존감 2017/02/26 09:04

    진심 저딴 새끼들은 찢어죽여버려도 처벌 안받게 법좀 만들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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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물연구원 2017/02/26 09:05

    글읽는 내내 마음이 너무아팠어요.
    인성이 덜된 사람들이 너무많네요ㅠ
    마음 안다치셨으면 좋겠어요.
    오늘하루도 수고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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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에이브이igne 2017/02/26 09:05

    위로드려요 그들이 그동안 배워온게 그 정도 인성수준이라 그런겁니다
    전 상대 태도 보고 사람인가 돈내는기계인가 구별하며 일합니다
    돈내는 기계한테는 내 할말만 하고 끝냅니다 더 이상 얘기해 봐야 통하지도 않을것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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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스 2017/02/26 09:06

    토닥토닥 괜찬아요 힘내세요
    짐승이 짖어서 놀라셧네요
    짐승들이 짖는거에 사람이 상처받지 말아요 짐승들은 짖을줄만 알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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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귀히로 2017/02/26 09:07

    사람이 하도 애를 낳으니까
    짐승으로 태어날 것들이 사람으로 태어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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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든삽니다 2017/02/26 09:07

    저도 예전에 고속도로 에서 근무 했었습니다..ㅎㅎ
    남자인 관계로 요금소 직원이 아니라..ㅎㅎㅎ
    특수한 경우에 한번씩 요금소 에서 (땜빵?)
    도 꾀 자주 했었어요..ㅎㅎ
    제가 있던곳은 상.하행선 폭이 엄청 넓은곳이었는데..
    진상때문에 정산하러 들어와서 우는 여직원들을 거의 일주일에 3~4번은 봤었던거 같아요..
    요금소 일하시는 분들 멘탈이 보통이 아닌데도..
    근데 제가 느껴본 바로는 그런 인간들
    남자 한테는 찍소리도 못한다 였습니다...
    한번씩  요금을 이리 비싸게 받아먹으면서
    고속도로가 막히면 말이되요??!!! 상대방이
    듣던지 말던지 큰소리 침과 동시에 슝 앞으로 가는
    분들.. 아 바빠죽겠는데 왜이렇게 오래걸려요!!?
    하며 마찬가지로 큰소리침과 동시에 슝 가시는분들
    제가 아니라 여직원 이 있었으면
    호되게 당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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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몀둠미 2017/02/26 09:12

    다른데서 얼마나 대접 못받으면 저럴지...
    마음 푸시고 항상 수고하십니다!!
    좋은 나날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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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물우물쩝쩝 2017/02/26 09:12

    ㅆ레기들... 손님은 왕이다 라는말 누가 퍼뜨렸는지 몰라도 ..어우...
    외쿡처럼 서비스는 팁을 주든 뭘하든 해야 '아 서비스가 공짜가 아니구나' 할텐데. 공짜인줄알고 막대하는 병.신들이 왜이리 많은지...
    힘내세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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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0714 2017/02/26 09:17

    그냥 정상적으로 사는게 그렇게 힘드나..
    인간같지않은 인간들보면 너무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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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음한곰♡ 2017/02/26 09:20

    반가워요~ 저는 신대구부산 민자고속도로 시설 유지관리를 하고 있어요! 수리하러 가니며 부스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고생할까 생각 많이했는데 역시나 힘드시겠네요 ㅠㅠ 지나다닐때 더 밝게 인사하고 할게요 힘내세요 ㅠㅠ 이말밖에 못해드레겠네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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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켕 2017/02/26 09:20

    훌리건 경기장 입장 금지 처럼 저런 애들도 도로 이용금지 할 수만 있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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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대땜에가입 2017/02/26 09:22

    진짜 우리나라 일부는 참 미개하다고 생각합니다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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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inglesyo 2017/02/26 09:25

    힘 내세요~
    진상ㅅㄲ들은 어디나 존재하고 변함이 없을 것 입니다. 분노해봤자 소용도 없고...
    따라서 관련 법률 및 처벌강화 뿐 입니다. 녹음되는 CCTV 설치해서 번호판 동기 시키고 이유없이 진상 쳐 부리고 욕설 모독하는
    것들 걍 자동 고소처벌 되게 해야 합니다. 위 일부 사례는 협박이네요.
    왜 힘 없는 사람만 계속 당하고 없는 사람들끼리 치고 받고 싸울까요?  시스템을 바꿔야 합니다. 사이다썰 몇 개 나와봤자 속만 시원
    하지 근본적으로 안 바뀝니다. 시스템 바뀌면 진짜 울 나라 사람들 잘 바뀝니다.
    손님은 왕? ㅈㄹ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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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빵 2017/02/26 09:26

    진상들때문에 항상 힘겨운 서비스업이네요...
    힘내세요 ㅠ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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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슝밍 2017/02/26 09:27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ㅠㅠ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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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령 2017/02/26 09:27

    참 이놈의 갑질문화는 언제 없어질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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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모가지를 2017/02/26 09:28

    역시 국민성은 개돼지 수준 이군요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지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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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shin 2017/02/26 09:28

    강제로 모든 차량이 다 하이패스 장착하게 했으면 하네 저란 진상들 꼬장 못 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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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도리냥 2017/02/26 09:30

    요즘 정산소에도 씨씨티비 달고 녹화녹음 다 되도록 해야할것 같아요. 회사측에서 이정도 직원 보호는 해줘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그리고 저런 미.친놈들은 녹화 되고있고 폭언 및 폭행으로 고소할 수 있다고 말하면 대부분은 겁나게 고분고분 해지겠죠? 찌질한새끼들.... 하...듣기만해도 화가나는데 작성자님 진짜 맘 엄청 다치셨겠어요...오늘은 맛난것도 많이 드시고 기분 푸세요. 글고 앞으로 좋은일이 더 많이많이 있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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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낫으로슥슥 2017/02/26 09:31

    고생하셨어요...읽는내내 속상해서 맘이 아픕니다
    그런 못되처먹은것들은 벌안받고 잘먹고 잘사는 사실이 멘붕입니다
    맘 잘 추스리세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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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의피파 2017/02/26 09:32

    이해안가는 정신병자들 많네요
    진짜...
    작성자님 힘내세요
    다르지만
    저도 어머니가 미용일을 하셔서
    서비스직분들뵈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는데
    얼마나 마음이 안좋으시겠어요..
    힘내세요 언제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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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빛_날개 2017/02/26 09:32

    못난 인간들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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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 2017/02/26 09:33

    400원 얼굴에 던져서 제대로 맞춰주고싶네... 또라이새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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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깡율 2017/02/26 09:35

    개새12끼네 포르쉐 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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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티코나투스 2017/02/26 09:35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자가 98% 같답니다.
    아마 인간과 2% 다른 유전자를 가진 동물들이 돌연변이를 일으킨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인간들 중에도 본능적으로 동물적인 속성이 강한 개체도 있나 봅니다.
    침팬지 서너마리 지나갔네, 하면서 무시하고 비하해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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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대 2017/02/26 09:37

    고생 많으세요 ㅠㅠ 그리고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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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채주먹밥 2017/02/26 09:37

    글읽는제가 다 속상하네요.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나쁜 사람들이네요.
    위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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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과함께백수 2017/02/26 09:38

    힘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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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가성 2017/02/26 09:39

    법이라도 강화되면 좋을텐데.. 모욕죄로 당장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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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지네 2017/02/26 09:40

    고생이 진짜 많으시겠어요. 저도 한번씩 지나다니면 정말 힘든일 하신다는 생각많이 했었어요. 그리고 한손으로만 돈이나 통행권을 주는게 편하지만 나름 두손으로 드릴려고 노력해요~
    예전엔 부산 가는 길에 현금이 없었는데 이쁘장한 아주머니께서 담에 달라며 자기가 대납하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어찌나 고맙던지 그런데 그만 다른 길로 오는 바람에 몇 주 지나서야 돌려 드렸네요~ 과자랑 음료수랑요~~ ㅎㅎ 힘내세요! 정말 고마운일 하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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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사 2017/02/26 09:42

    저도 서비스직이지만 휴일 오전에 글 읽다 멘탈 나가네요. 이 나라 인간들 반은 ㅂㅅ이 확실히 맞아요 무개념... 좋은분들도 있다 하지만 그건 극히 일부 같기도....  에휴 글쓴님 힘내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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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캔디2 2017/02/26 09:43

    많이  힘드셨겠어요ㅠ
    저도 서비스직이라 공감이 가네요
    상대가 준 쓰레기를 받지 마세요
    쓰레기를 받지 않으면  상대의것이죠~
    평소  수고해주시는   감사를  모르고 사네요
    탁!털어 버리시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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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im 2017/02/26 09:48

    저런 진상 쓰레기들은 극히 일부라고 하고 싶지만 일부라고 하기엔 상당히 높은 %의 진상들이 있는듯. 돈만 많으면 잘나고 최고인 이기적인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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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을린제비 2017/02/26 09:48

    인천공항 민자 고속도로인가..
    그나저나 동전 쳐 던진새끼는 뭐하는 새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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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리드 2017/02/26 09:49

    작게얘기해서 다시한번 얘기해달라고 하면 짜증내거나 화낼까봐 겁부터남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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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맨굳맨 2017/02/26 09:49

    ㅜㅜ 저도 서비스직 알바를 하는 터라 이 글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그때 그 상황들이 상상되고... 좋은 분들만 지날 수 있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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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왕♡용사 2017/02/26 09:53

    토닥토닥 힘내요. 닝닝냥냥삐뺩쁌
    돈 던지는 XX들.... 반말 하는 XX들 ...안되는거 자꾸 해달라 하고 안해준다고 썅욕하는 XX들...
    다들 꽉 묶어논채 반말 찍찍하면서 얼굴 쌍판때기에 동전을 던지고 싶다. 그리고 왜그러냐 풀어달라하면 안해줘 그러면서 쌍욕해주고 싶다.
    니들이 인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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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고냥이 2017/02/26 09:57

    ㅂㅅ들 상대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세요..통닭통닭
    건장한 남직원들 있었음 찍소리도 못할 ㅂㅅ새퀴들이...못배워쳐먹은것들..첫사연에 가만히 있던 와이픈지 불륜인지도 초록은동색이라고 똑같은 넘냔이구요..힘내세요. 멀쩡한 운전자가 조금 더 많잖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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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mpostela 2017/02/26 09:59

    고속도로나 휴게소가 유난히 정신나간 진상이 많다고 합니다.
    한 번 보고 안 볼 사이니까 그럴지도 모르고 워낙 많은 사람이 거쳐가니 얼굴 기억못할줄 알고 없던 용기라도 생기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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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운맛이좋아 2017/02/26 10:01

    고생 많으셨네요 작성자님 글 읽는 동안 저도 가슴 아프고 눈물이 나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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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ldspelll 2017/02/26 10:04

    버러지만도 못한 것들... 동전을 이마에 박아버렸으면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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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피셔스 2017/02/26 10:09

    제발 이런 근본적인 문제 좀 바꿀 수 있는 시스템 좀 생겼으면 좋겠네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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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d8282 2017/02/26 10:09

    정신병자들이 많습니다. 한귀로 흘리시고 그런 인간들에게는 좀 싸가지없게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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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ldcat 2017/02/26 10:12

    와 진짜 정신병자들 많네요.  제 주위에도 평상시엔 가면 쓰고 있다가 모르는 사람 앞에 가면 저렇게 돌변 하는 사람들 있을까 두렵네요. 그래서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람들 외에는 인간관계 확장이 어렵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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