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 징병제 토론

징병제는 나라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나라를 ㅈ같은 놈들로부터 지키지 못한 결과라고 봐야지

무조건적인 애국심 강조가 옳지 않은 이유는 나치가 있고..
그런다고 자본에 의해 고용되는 관계에선 지나치게 신념조차 없이 그저 개인적인 돈을 벌 수단이지 (현대 자원제대에선 이 문제 또한 해결)
그냥 뭐가 되었던 사람이 살기 위해 선택한 것이고
의무 징병제가 아닌 자원 징병제는 그 사람이 복무에 따른 보상으로 사람이 살아갈 수 있게 혜택을 주는거니 상관없다.
이게 내 결론인데

군인에게 있어서 애국심은 포장이고 실제로는 따라오는 명예를 원하는 경우가 대다수지.

정말 순수 애국심이라면 보수가 아무리 적어도 군대에 들어가려하겠지.
하지만 현실은 보수가 적다면 군대에 들어가려고할까? 막말로 징병제인 지금 우리 군대제도에서 그대로 모병제로 바꾸면 월급 30만원 받느니 군대를 안가겠지만
만약에 24시간 근무형태를 띄는 군대의 특성에 맞춰서 24시간을 모두 최저시급이라도 제공해준다면? 그러면 돈이 필요한 사람은 너도나도 가려고하지 않을까?
물론 애국심이 군대에서 중요한 요소인 것은 맞지만 대가없는 애국심은 허영에 불과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