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에 애정쏟는 문재인의 아내 김정숙씨
(질문) (매주 호남을 방문해서) 대중탕도 가고 백반집에서 사람도 많이 만나시던데 호남에 뭘 배우려고 했다던데 실제 가보시니 어떻던가? 호남 지지도가 많이 올랐는데?
(김정숙) 저희를 보면서 정권교체 힘을 주고 싶었는데 실패했고 그래서 많이 실망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통하고 잘못한게 무엇인가 위로도 해드리고 싶고 그런 생각에서 호남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호남에 자주 가도 바닥민심 접하기 쉽지 않으니 아내가 제 대신 가서 그분들을 만나고 마음을 저에게 전해줍니다.
* 유력 정치인의 아내라는 것의 의미
(질문) 정- 변호사 사모님 사시는 것도 편하셨을 텐데 말 한마디 하나하나 뉴스가 되는데 정치인 아내 상상하셨나? 남편으로서 몇점?
(김정숙) 상상 못해봤고 지금보다는 변호사 당시 남편으로서 점수를 주지만 이미 정치인이 됐고 책임감이 있는 만큼 그것을 다 하도록 보탬과 힘을 주고 북돋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지난 대선패배 후 심경
(질문) 대선 결과가 기억에 남지 않으셨나?
(문재인) 대선 패배가 가장 아픈 날이었고 개인적 패배가 아니라 많은 국민들을 절망시켰다는 아픔이었다.
(김정숙) 그날 떨어지고 나서 울수도 없었고 말도 못했고 개인적인 욕망이나 그런게 아니라 정권교체 열망을 알기 때문에 말도 못하고 울지도 못했는데 구기동 집에 있었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아침에 한마디했다. "여보 우리 눈 치우러 나가자. 이 눈을 치우면서 우리를 지지한 이들에게 아픈 마음 함께 이해하고 거두어줄 수 있다면(눈물). 그때 처음으로 눈을 치우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 집에서는 어떤 아버지인가?
(질문) 2030 세대 인기 많은데 집에서는 어떠신지? 아이들과는?
(김정숙) 대화 많이 하고 우리 딸 같은 경우 자기 아버지가 세상에서 최고입니다. 외손자가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사위하고 일이 있으면 아버지에게 응석받으러 오고 편들어 달라고 하고 남편이 하염없이 받아줍니다.
(질문) 지난 대선 때는 따님이 무대에 안올랐는데?
(문재인) 출마선언 자리에는 왔었습니다. 가족과 함꼐 하는 출마선언이었는데 가족과 함께 올라가기로 돼 있었는데 박근혜 후보는 그런 가족이 없지 않나요. 그게 좀 비극적으로 보인다 해서 딸은 단상에 오르는 것을 거부해서 아내와 아들만 단생에 올랐는데 딸도 근처에는 있었습니다.
* 단골 공격소재 안보관, 대북관
(질문) 대북관 눈치보기 아니냐? 종북 논란도 있는데? 왜 자꾸만 안보관을 묻는다고 생각하나
(문재인) 피난민 집안에 특전사 공수부대에서 군복무를 마쳤고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실장 국회의원 할 때도 국방위원으로 활동 했는데 저에게 종북이라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종북은 정말 안보에 무능하고 실패한 가짜 안보세력이 정권 연장을 위해 안보장사를 위해 반대자를 공격하는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종북은 국민들을 분열 시키는 사악한 용어이기 때문에. 정치권이 붙들고 있는 이를 받아선 안되고 단호하게 심판해야 합니다.
* 토론을 꺼린다고?
(질문) 유별난 지지세력이 있고 토론을 꺼리는 것 아니냐는 비난도 있는데?
(문재인) 경쟁 입장에서 여러 비판 있을 수 있고 일일히 반론할 생각은 없지만 분명한 것은 여야를 통틀어서 대선주자 가운데 저만큼 많이 토론한 사람 있나 싶습니다. 저만큼 공격받고 혹독한 검증 거친사람이 있을까요.
* 안희정 지사와 이재명 시장에 대해서
(질문) 안희정 지사 맹추격 중인데 당 내 경쟁자인데 안지사, 이재명 시장은 어떤가?
(문재인) 두 분이 너무 잘하고 지지율 오르는게 너무 기쁩니다. 세사람 지지도는 60%를 넘는 수준으로 와 있어서 우리끼리 힘을 합쳐도 정권교체 자신감 커졌고 두분은 그런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정치인들이고 이번일지 다음일지 언젠가는 국가 지도자로 커나갈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어떤 대통령이 될 것인가
(질문) 어떤 대통령이 되실 것인지 포부와 다짐은?
(문재인) 저는 국민통합을 위한 대통령이 되고 싶습니다. 영남 호남 충청 모든 곳에서 함께 지지를 받는 지역 통합의 대통령. 보수 진보를 뛰어 넘는 대통령이 되고 싶습니다. 적폐청산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도 통합된 국민들의 지지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하나의 정부 모두의 정부 새로운 대한민국이 저의 꿈입니다.
(질문) (매주 호남을 방문해서) 대중탕도 가고 백반집에서 사람도 많이 만나시던데 호남에 뭘 배우려고 했다던데 실제 가보시니 어떻던가? 호남 지지도가 많이 올랐는데?
(김정숙) 저희를 보면서 정권교체 힘을 주고 싶었는데 실패했고 그래서 많이 실망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통하고 잘못한게 무엇인가 위로도 해드리고 싶고 그런 생각에서 호남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호남에 자주 가도 바닥민심 접하기 쉽지 않으니 아내가 제 대신 가서 그분들을 만나고 마음을 저에게 전해줍니다.
* 유력 정치인의 아내라는 것의 의미
(질문) 정- 변호사 사모님 사시는 것도 편하셨을 텐데 말 한마디 하나하나 뉴스가 되는데 정치인 아내 상상하셨나? 남편으로서 몇점?
(김정숙) 상상 못해봤고 지금보다는 변호사 당시 남편으로서 점수를 주지만 이미 정치인이 됐고 책임감이 있는 만큼 그것을 다 하도록 보탬과 힘을 주고 북돋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지난 대선패배 후 심경
(질문) 대선 결과가 기억에 남지 않으셨나?
(문재인) 대선 패배가 가장 아픈 날이었고 개인적 패배가 아니라 많은 국민들을 절망시켰다는 아픔이었다.
(김정숙) 그날 떨어지고 나서 울수도 없었고 말도 못했고 개인적인 욕망이나 그런게 아니라 정권교체 열망을 알기 때문에 말도 못하고 울지도 못했는데 구기동 집에 있었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아침에 한마디했다. "여보 우리 눈 치우러 나가자. 이 눈을 치우면서 우리를 지지한 이들에게 아픈 마음 함께 이해하고 거두어줄 수 있다면(눈물). 그때 처음으로 눈을 치우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 집에서는 어떤 아버지인가?
(질문) 2030 세대 인기 많은데 집에서는 어떠신지? 아이들과는?
(김정숙) 대화 많이 하고 우리 딸 같은 경우 자기 아버지가 세상에서 최고입니다. 외손자가 올해 초등학교 들어가는데 사위하고 일이 있으면 아버지에게 응석받으러 오고 편들어 달라고 하고 남편이 하염없이 받아줍니다.
(질문) 지난 대선 때는 따님이 무대에 안올랐는데?
(문재인) 출마선언 자리에는 왔었습니다. 가족과 함꼐 하는 출마선언이었는데 가족과 함께 올라가기로 돼 있었는데 박근혜 후보는 그런 가족이 없지 않나요. 그게 좀 비극적으로 보인다 해서 딸은 단상에 오르는 것을 거부해서 아내와 아들만 단생에 올랐는데 딸도 근처에는 있었습니다.
* 단골 공격소재 안보관, 대북관
(질문) 대북관 눈치보기 아니냐? 종북 논란도 있는데? 왜 자꾸만 안보관을 묻는다고 생각하나
(문재인) 피난민 집안에 특전사 공수부대에서 군복무를 마쳤고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실장 국회의원 할 때도 국방위원으로 활동 했는데 저에게 종북이라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종북은 정말 안보에 무능하고 실패한 가짜 안보세력이 정권 연장을 위해 안보장사를 위해 반대자를 공격하는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종북은 국민들을 분열 시키는 사악한 용어이기 때문에. 정치권이 붙들고 있는 이를 받아선 안되고 단호하게 심판해야 합니다.
* 토론을 꺼린다고?
(질문) 유별난 지지세력이 있고 토론을 꺼리는 것 아니냐는 비난도 있는데?
(문재인) 경쟁 입장에서 여러 비판 있을 수 있고 일일히 반론할 생각은 없지만 분명한 것은 여야를 통틀어서 대선주자 가운데 저만큼 많이 토론한 사람 있나 싶습니다. 저만큼 공격받고 혹독한 검증 거친사람이 있을까요.
* 안희정 지사와 이재명 시장에 대해서
(질문) 안희정 지사 맹추격 중인데 당 내 경쟁자인데 안지사, 이재명 시장은 어떤가?
(문재인) 두 분이 너무 잘하고 지지율 오르는게 너무 기쁩니다. 세사람 지지도는 60%를 넘는 수준으로 와 있어서 우리끼리 힘을 합쳐도 정권교체 자신감 커졌고 두분은 그런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정치인들이고 이번일지 다음일지 언젠가는 국가 지도자로 커나갈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어떤 대통령이 될 것인가
(질문) 어떤 대통령이 되실 것인지 포부와 다짐은?
(문재인) 저는 국민통합을 위한 대통령이 되고 싶습니다. 영남 호남 충청 모든 곳에서 함께 지지를 받는 지역 통합의 대통령. 보수 진보를 뛰어 넘는 대통령이 되고 싶습니다. 적폐청산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도 통합된 국민들의 지지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하나의 정부 모두의 정부 새로운 대한민국이 저의 꿈입니다.
#문재인
^^ 문후보님은 요즘 방송출연을 조금 하셔서인지 들 긴장하셨는데.... 사모님은 덤덤한척 하셨으나 많이 긴장하신듯~ 그래도 참 보기 좋았습니다~~~
저두 저녁 준비하느라 띄엄띄엄 들을수밖에 없는 아줌의 평이였슴~
요즘 더 잘생겨지셨음. ㅎ
http://www.mbn.co.kr/pages/vod/programView.mbn?bcastSeqNo=1148868
여기서 다시 볼 수 있어요~~^^
요즘 얼굴은 간만에 보는데 인상 더 좋아지신 듯 고우시다
그릇이 달라..
달님도 좋지만 정숙씨가 넘나 사랑스러우시다능 ㅎㅎㅎ
안촬수 찾아갔을때 사퇴 쪽지 들고 간 이야기,
ㄹㅎ 딸 없으니 비극적으로 보일까봐 무대에 함께 하지 않은 이야기 이거 진짜 실화입니까??? 배려심 인품은 진짜 못 따라간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감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