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1호선 정전 사태
잘 가던 1호선 열차가 정전으로 갑자기 멈춤.
처음엔 승객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제자리에 앉아있었음.
하지만 열차 바깥으로 하얀 연기가 보이고, '나가지말고 앉아서 기다려달라'는 안내방송이 나오자
대부분의 승객들이 세월호와 대구지하철 참사 2가지를 동시에 떠올리곤 수동으로 문 열고 다 나옴.
(이때는 문 수동개폐장치 사용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고 함)
사실 하얀 연기는 열차 브레이크에서 나온 수증기였고 단순 정전일 뿐이라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됐지만,
전국민 재난 PTSD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는 사건이었음.
연기가 보이면 가만히 안있을듯.
시ㅣ발 나같아도 창문깨서라도 나갓다
저때가 세월호 직후였었지...
끔찍하지만 말들은 사람들은 다 죽었는걸...
요즘은 세월호선상 새끼때문에 못믿음... ㅅㅂ...
저 사건 이후로 지하철 타는거 무섭다는 사람도 있었을정도니.
시ㅣ발 나같아도 창문깨서라도 나갓다
연기가 보이면 가만히 안있을듯.
단순고장이건 뭐건 제대로 대피하는게 맞지
저때가 세월호 직후였었지...
끔찍하지만 말들은 사람들은 다 죽었는걸...
직원말을 믿을수있으면 믿는게 맞긴한데
기다려달라란 말이 이젠 너무 무서워진거지...
요즘은 세월호선상 새끼때문에 못믿음... ㅅㅂ...
선상 -> 선장
기다려달라(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인데?)
저게 심화되서
안전요원 통제가 안되고 승객들이 멋대로 안전장치 사용을 하니까
사용법을 공지 안 해버리는 쪽으로 노선을 바꿔버리는건 아니겠지..
법적으로는 공지해야하는게 맞지만
기다리면 죽는데 미쳤다고 가만히 있음?ㅋㅋㅋ
위에서 안전하다고할때가 도망쳐야할시간
근데 어떻게 브레이크에서 수증기가 나올 수 있지
걸고 달린거 아님?
사실 통제하에 대피하면 효율적으로 대피할 수 있는데
그간의 통제하는 사람의 안전 불감증이 여러번 터지다보니 통제를 못따르는게 문제가 되었지...
통제 하에 대피하면 효율적인데 통제만 해놓고 도망가버리는게 처음이어야지
목숨이 걸렷는데 쉬벌 윗대가리들도 저상황되면 지들먼저 빨리 대피한이후에 상황 알릴꺼면서
그놈의 시발 가만히 앉아서 기다려달라는 소리는 존나게 해요
시발것들 ㅋㅋ
국민을 븅신으로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