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글에 있는 이스라엘 하레디들에 관한 의외의 사실

 

 

 

 

 

 

외국에도 하레디 공동체들이 있다.

특히 뉴욕 브루클린에는 해외 최대의 하레디 공동체가 있다.

 

얘네들도 이스라엘의 하레디 징집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미국 교육 시스템의 맹점을 이용하여 공공학교의

지원을 받은 뒤 정작 사립학교로 진학하는 꼴불견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이스라엘 본토의 하레디들보다는 훨씬 정상적인데,

당연히 타국에서는 하레디 봐주고 그런 거 없기 때문이다.

 

때문에 본국 하레디들은 이스라엘 정부가 주는 지원금 받으면서

말 그대로 무위도식하면서 사는데 반해, 미국 하레디들은

교육도 잘 받고 의사나 변호사 등 고학력 직종 종사자들이 많다.

 

 

 

 

 

 

 

 

 

 

 

사실 강경파라고 해서 팔레스타인을 증오할 것 같지만

오히려 이들은 팔레스타인 편에 서서 이스라엘을 맹비난한다.

심지어 무슬림들과 연대해서 반 이스라엘 시위를 자주 벌인다.

여기서 강경파라는 것은 종교적 의미에서의 강경파, 즉 광신도를 뜻한다.

 

왜냐하면 하레디들은 현재 이스라엘을 가짜 이스라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유대교 경전에 따르면 언젠가 메시아가 와서야만

진정한 이스라엘이 세워진다고 했기 때문에

(예수는 유대인들에게만 내려진 축복을 제멋대로 이방인

들에게 나눠준 배신자이지 메시아가 아니라고 본다.)

현재의 이스라엘은 명백한 가짜이며, 진정한 이스라엘이

오기 전까진 팔레스타인인들이 계속 여기서 살아야한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하레디들은 히틀러의 나치가 일으킨 홀로코스트도

신이 세속적인 유대인들에게 내린 천벌이라고 주장하며,

이스라엘 내 평화주의자들과도 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