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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비밀기지는 어디있지
발톱을 뽑아도 반응이 없음
자가치료면 좀 위헌한거 아니냐;
ㅁㅊ 놈일세
여러모로 주작이라며
이거 미친거 아니냐? 마취없이 발톱을 뽑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해 비밀기지는 어디있지
발톱을 뽑아도 반응이 없음
(추욱...)
여러모로 주작이라며
이거 미친거 아니냐? 마취없이 발톱을 뽑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능 나도 어릴때 뽑아봄 대신 고의는 아녔지만
아니 고문이나 마찬가진데 아무리 무통이 아니래도 아케 마취얎이 하지?
나도 엄지발가락 마취해봤는데 살면서 겪은 고통 중 원탑이었다. 두번재는 교통사고로 오른발 금간 거 ㅇㅇ
난 내성발톱 자가 치료했는데 내가 더 갑임
저런건 무식한거지
보니까 약간 가만히 있는거 못하는 성격인것 같은데
그래서 막 발톱 뜯고 그랬겠지
아무튼 난 어떻게 치유하냐면 일단 식초 농도 높은걸로
엄지에 발라서 발톱을 말랑말랑하게 한 뒤에
1회용 면도칼(학생용 면도칼이라고도함)로
도려낼 부위를 살살 긁어냄
긁어내다보면 어느순간 통증이 오는ㄷ
그때 부턴 그만 긁고 위에서부터
손톱 깍기 등 동원해서 쪼개서 오는 거임
일자가 아니라 대각선 방향으로
그렇게 하다보면 별 통증없이 빠지려고 하긴 하는데,
끝까지는 안빠짐
그러면 그걸 롱로즈나 펜찌 공구를 가지고 와서
잡아 당기면 되는데 이건 좀 아픔
아무튼 발톱 다 빼는 무식한 것보다는 더 성공률이 높다.
나는 2번 성공함
병원안가고 자가 치료를
자가치료면 좀 위헌한거 아니냐;
ㅁㅊ 놈일세
뭐지 이사람 매드맥스인가
아조씨는 어디 독립투사였나...
자네 어디 볼트 출신인가?
아니;; 그냥 병원을 가요 이 마조야;;
집에 어떻게 돌아와서 사진찍지 ㄷㄷ
나도 발톱뜯어봐서아는데... 뜯고 난 후 밤에 잘때가 가장 고통스럽다....
통증이 자다가 몰려와서 한밤중에 깨서 만질수도없고 아주 미치겠더라...
으아아아악 말할게요!! 모르지만 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