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 꾸미기 대회 입상작들.jpg

어항은 꾸미는것도  꾸미는거지만 관리하는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예민한 애들은 잠깐만 관리가 소흘해져도 바로 용궁 가버림...
예전에 한참 더운 여름에 쿨링장치 키는거 잊어버리고 나갔다 왔더니 새우들 다 죽어있고 ...

볼수록 자꾸 어항인거 까먹고
숲속풍경 사진전이라 생각하게되네요;;

저기에 민물장어를 넣으면 어떻게 될까?

몇개는 이세계 소환해놨는데...???

돈지랄 끝판왕급임.

아.

헐...이건 예술의 경지로구나

어항하나 사고 싶어지는 비쥬얼이지만
어릴때 집에 저만한 어항이 있었고.. 한달에 한번 청소할때마다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남아 있어서 패스

돈도 시간도 없어서 패스...   하지만 너무 보기 좋다~~

해수어항도 빡세지만 수초어항은 저렇게 이쁘게 유지하려면 관리 진짜 개빡씸...

저 정도의 발끝도 못 따라갈 비주얼로, 수초항을 꾸리고 있었는데,
(나나와 이름모를 한가지 더 ) 두가지 풀로 바닥을 2/3 정도 덮고 있었는데,
전에 있던 안시들이 죄다 용궁을 가서,
수족관에서 안시를 찾으니 없어서 대안으로  비파를 데꼬 왔었는데,
언제부턴가 이상하게 수초잎이 둥둥 떠다니기 시작함..
그 때는 문제의 원인을 몰랐었음 ...
한 2주일? 수초 완전 전멸 --;
이리저리 알아보니, 나비비파 이넘이 범인!
결국 격리시키고, 수족관에서 이번엔 잘 크는 수초로 몇촉 가져다  심어놨음...
그런데, 이건 위로만 크고 옆으로 크질 않아서... 바닥을 덮지를 않음 ㅠ.ㅠ
나나가 좋은데... 손도 덜가고...

중간에 돌은 어떻게 띄울까요 물위도아니고 물속에...
풀이 부력을 올려주는건아닐테고 스트로폼같은걸 넣어두나

예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