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잠깐 하던일이 무난하게 잘 오르다가 좋은곳에 취직해서
그만두었다가 최근에 다시 오픈한지 이제 1년 다되갑니다.
그 여파로...오픈후에 일이 계속 점점 늘어나더니
하루도 쉬지 못한지 두어달째..
쉬는게 문제가 아니라 쉬는날이 사치라고 할 정도로 제대로 이불깔고 잠을 잔 날도 손에 꼽네요..
낮에 일하고 밤에는 작업하다보면
잠 못자는 날이 더 많고
나머지는 의ja위에서 두세시간 조는걸로 때우고 수시로 밤새다보니
피곤이 누적되서 최근 일이주간은 점점 일 자체에 집중도 안되고
뭔가 생각을 해야 하는 일인데 머리 자체가 돌아가지를 않네요.
일하다가 생각이란걸 하면 그게 바로 잠으로 이어집니다..정신을 잃는다고 하죠 ㄷㄷ
이런게 번아웃인가 싶습니다.
월급쟁이 일 때 야근 100시간씩 채워도 이런 느낌정도는 아니었는데...
요 몇일은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네요.
워라밸을 고려한 재설계가 필요할 듯
https://cohabe.com/sisa/1217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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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현상 보고. 그분이 오셨구나 표현합니닼ㅋㅋㅋ
삼자가 보기엔 배때지가 불렀구나 그러쥬 당사자만 아는고통
그분오래계시면 잘나가는 데 꼬꾸라져서 망한 사람 여럿 봤어요
부디 현명한 대처를 하시길
네 현타오네요..제대로 조절 안하고 하면 금방 못견디고 꼬꾸라질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초기 일 키운다고 박리 설계한것도 실수한것 같고..일단 몸망가지면 끝장나는것도 있고..밸런스 잡는게 고민이네요.
무슨일은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남시킬수있는건 외주나 남시키는게 좋아요
저같은경우 비싼거 질러요 수입차나 카라반 고배기량오토바이
특히 집사면 빼못박 그분올 틈 사라짐
이제 1년인데요.. 이 추세로 5년은 봐야 차든 집이든 생각날 것 같습니다.
일만 많이하지 아직 눈에 뛰는 벌이는 멀었습니다. 저도 빨리
수입차나 대배기량 바이크 지르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영업판에서 워라벨 찾다가는 폭망의 지름길...
전 13년째 일년 361일(추석 설날 각각 이틀쉼니다...)
매일 16시간씩 일하고 있네요...
우리마라에서자영업은 지 생명을 담보로 돈으로 환산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자게에서는 자영업자는 졸라
편하게 돈번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비교적 편하게 돈 버는 자영업자 분들도 있죠. 돈이 목적이고 설계가 잘 되면..
다만 일이 자기손 밖에 있으면 못견디거나 돈은 부수적이고 일 자체가 목적인 경우엔
일을 쉽게 내려놓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돈벌이만 생각하면 이일 자체를 안했을것 같기도 하구요. 어떤 상황이 되었던 노동력 가치를 별로 안쳐주는 한국에선 생명 갈아넣는건 다 똑같긴 한 것 같습니다. 똑똑한 자영업자가 편하게 돈벌면 누군가는 그 밑에서 생명을 갈아넣겠죠.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