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스냅사업을 하고있구요
업체에서 일 받아 알바도 하고 있습니다
알바로 나간 돌잔치에서 사진이 이뻐 엄마한테 원본은 회사에서 받으실껀데 시진이ㅜ너무 이뻐서 제가 홍보용으로 sns올려도 될까요? 대신 회사에서 받으시는거 말고 제가 오늘 사진은 다 보정해서 보내드릴게요 했더니 어머님이 그래주시면 더 감사하다고 맘껏 쓰라고 하셨ㅅ.ㅂ니다
이런경우 사진을 사용하면 문제가 될까요??
https://cohabe.com/sisa/121109
스냅사진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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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자의 저작권을 회사에서 돈을주고 사갑니다.
보정시에는 다른 사진이므로 창작자로써 저작권을 얻습니다
from SLRoid
고객과의 문제는 전혀 없지만 알바로 촬영한 사진이면 업체에서 알면 더이상 일감을 안줄수도 있는 문제죠. 법적인 문제는 소비자 한테 허락을 득했기에 아무런 문제는 없지만서도요.
소비자에게서 득한건 초상권 뿐이죠.
저작물의 소유권에 관한건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세하게 계약서를 써야 하는데 그런데는 저도 경험이 한번 뿐이 없어서...패쓰~
일단 오래 신뢰를 쌓은 친한 업체가 아니라면 업체가 알면 굉장히 싫어 할겁니다.
왜냐하면 업체 이름으로 나간 기사가 그 어떤 행위를 하던
그 1차적 책임이 다 업체에 있거든요.
이번 건도 고용주와 사전 양해없이 소비자와 직접 협상을 했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죠.
초상권하고 저작권하고는 별개의 문제죠.
초상권이야 소비자한테 허락을 득한거이기에 문제가 없고 저작권은 당연하게 1차 업체가 가지는거고요.알바라면 당연하게 양쪽 다 허락을 득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저는 일을 받는 경우보다 주는 경우가 많은 사람인데요... 제가 돈 주고 일 맏긴 사람이 그 사진 자기 임의대로 SNS에 쓰면 기분나쁘더군요.
법적으로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돈 주고 사진찍어오게 시켰으면 도의적으로 그 사진은 회사에서 찍은 사진이지 촬영자가 찍은 사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식당에 가서 돈 주고 밥먹는데 요리사가 나오더니 내가만든 밥이니까 나도 좀 먹어보자 그러면 어리둥절하지 않겠어요?
궁금해서 여쭤보는데요~ 그럼 찍은사람은 촬영 일 구할때 자기 경력이나 과거의 결과물을 어떻게 어필하죠??;;
원래 몰래 가지고 면접 볼때만 보여주는 형식으로 보통 합니다. 그러나 인터넷 공간에 올리는건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요.
저희 스튜디오도 퇴사 할때 다른곳에 사용 하지 말라고 말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작가 자기가 촬영한 사진을 다른곳에서 면접시에 보여주는 용도는 알수가 없기에 그냥 .....ㅎㅎㅎ
돈받고 일했는데 프로필로 사용하려면 돈 내고 사용해야죠.
원본사진 CD를 소비자도 돈내고 사는데요...
그게 아니라면 무료봉사 해서 본인 프로필용 촬영 하던지요.
지금은 알바일은 아무리 일 없어도 안합니만, 과거 알바 일할 때도 네 홈페이지에 공동으로 사용가능 함을 전제로 하였고,
알바 가는 소비자에게도 당당하게 제사진들을 보실 수 있게 하지 않으면 안 한다고 했습니다. 업체들 그림자 놀이 보다는 제 정체성이 먼저 라서요.
오타네요. 네홈페이지가 아닌 내홈페이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