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산율 하락 그래프.JPG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 아닌 이상 출산휴가 육아휴가 제대로 보장 안되고
보육원도 공공기관이라 칼퇴를 해야하는데 엄빠 직장은 칼퇴가 안됨
엄마의 엄마나 아빠의 엄마가 아니면 애 양육이 안되는게 현실인데 어떻게 애를 낳나
애가 낳으면 석달만에 알아서 밥찾아먹고 화장실가는 강아지도 아니고
애 낳으면 돈들어갈데는 더 늘어나는데 현실은 시모 장모한테 애봐달라 민폐끼치거나 애엄마가 일을 관둬야함
나라에서 보육을 책임지거나 아니면 모든 근로자에게 애 양육할 시간을 줘야하는데
둘 다 안하면서 애는 왜 안낳냐고 젊은 부모를 탓함
왜 안낳겠어
잘사는 집처럼 돈쳐발라 키울수도 없고
그렇다고 애 키우자고 홑벌이로 살자니 가난의 대물림이 될 뿐인데 니같으면 낳을래?
부부 인생 건사하기도 벅찬 세상을 만들어놓고는 번식하라고 꼬챙이로 쑤시지좀 마라
짐승새끼도  산불나서 지 한몸 건사하기 힘들면 발정 안나고
식물도 날 가물면 그냥 말라죽지 꽃도 안피운다

살기 힘들다고 생각을 하니...
기본급이 어느정도 받처주지 않은 이상 결혼하고 아이 낳을 생각을 할까요??

구직!!
노동문화!!
갑질!!
복직!!

제 딸이 올해 6월생입니다
황금돼지해니 뭐니 해서 주변에서도 올해는 그나마 꽤 많이 출산했던거 같아요
한 1년가까이 산부인과를 같이 다니면서 느낀점은
아이를 가지려고 하는사람이 생각보다 많구나 싶을정도로 많았어요

제가 알기론 기혼자 출산율이 2를 간신히 넘는것으로 압니다.
저건 미혼자들 포함이에요(합계 출산율?)
결국 출산보다 결혼을 기피하는게 더 큰 문제라는거죠.

답은 O스다 O스

결혼 후 출산률은 높으나 결혼률이 낮아서 줄어들었죠.
결혼을 안하니 출산률 떨어지는건 당연한거지만
결혼 적령층들이 결혼하기 힘든 시대라는건 넘 안타깝습니다.ㅠ

거의 무일푼으로 결혼했고 애엄마와 같은 직종에 3조 2교대다른조로 맞벌이 하면서 부모님께 의지 안하고 애 3명키우고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셋 낳아서 키우는데 자라는거 보면 정말 보람있고 재미도 있어요. 물론 저의 개인시간과 돈은 쪼들리고 취미가 육아와 요리로 바뀌긴 했지만요. 힘든거 보다 저 혼자 애들 데리고 다닐때 주위의 시선은 좀 부담스럽고요.
사실 세둥이 키운다고 받는 실질적 혜택은 전기료 20프로?와 수도료 도시가스료 아주 조금이 전부입니다. 세가지 합쳐봐야 월평균 15000원정도밖에 안되요ㅋ 혜택 좀 늘려주세요

이명박근새누리 정부시절에
월급안올리고 집값만 죽어라 올린 결과임
결혼적령기 세대가 돈은못벌고 집값은 비싸니
결혼은 엄두도 못낸 결과가 출산률로 나타남

뭐... 사실 저도 20대 후반의 세대로..
여러가지 이야기하고 싶지만..
다른분들이 언급하지않은부분을 말하자면.. 결혼은 커녕 연애자체가 힘들어요..바쁜것도 바쁜거지만(본인은 월화수목금금금+ 상시야근) 남녀 서로 눈만 높아진상태고.. 책임지는건 싫어하고, 무엇보다 주변 환경이 더더욱 결혼에서 멀어지게되죠. 다들 결혼하면 죽는것처럼 포장해대는것도 문제같아요.
사회문제와 인식은 필요하지만.. 조금 극단적으로 가는게 문제라 생각합니다.
페미가 성장하는 시기부터 급락하는 그래프를 보면 이 영향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애키우기 너무 힘들기도 하지만 무섭기도 한 세상이예요 ㅠㅠ

'생기면 낳고 아님 말고' 시전 중. 저도 위에서 언급되지 않은 이유를 말하자면
1. 일단 집에 들어가면 각자 놀고싶은거 하느라 늦게 잠. 예전처럼 밥 먹고 할 일이 없어서 불 끄고 이불 덮었으면 애가 잘 생기지만 요즘은 퇴근하고 놀 시간도 모자람. 애 만들 시간도 체력도 없음.
2. 그 모자란 시간조차 애 낳으면 없음.... 매일 피곤에 시달리고 서로 육아때문에 밀린 집안 일 겨우 하기 바쁘고 마음의 여유가 사라지면 서로 탓하고 싸우기만 함.
3. 개인적으로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질 못해서 내 아이에게 잘 해줄 자신이 없음. 어떻게 하면 잘 키우는 건지 보고 배운게 없어서... 이론은 알지만 실천은 어려우니까...
4. 세상이 너무 힘듬. 미래가 없는 사회에 내 아이를 던져두기 싫음.
뭐... 저는 어르신들이 요즘 젊은 부부들은 이기적이라서 애 안낳는다고들 하는데 어떤 부분에선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금 둘이서 누리는 거, 포기하기 싫으네요. 체력이 약해서 지금도 피곤한데 더 피곤하기도 싫고... 아 물론 돈도 없습니다.ㅋ

기대수명 연장으로 40년 벌어 70년 써야하는 구조적 상황에서
경제는 또 역대급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니
자산소득으로 노후 생활 가능한 계층들 제외하고는
애 낳아 키우는 거에 부담 안가질 수 있는 사람들이 없죠....

개인적으로는 딱히 여자를 만날 일도, 만나야할 이유도, 만나고싶은 생각도 별로 없네요. 딴사람들이 연애하거나 말거나 그냥 그렇구나 하고 땡인것.

현실이 이런데
자국민 부부나 자녀들지원은 없고
타국민 부부 자녀들은 지원하는 현실
다문화..

위에 다른분들이 언급한거처럼 직장에서 눈치봐가며 임신해야되고 육아휴직도 마음대로 못쓰는 문제도 있지만 한국의 결혼문화라고 해야하나...그 결혼하면 남자는 집사야되고 여자는 혼수 사가야되는 그 문화때문에 더 결혼하기 힘들어보이네요

- 기혼자 출산율도 높은 편은 아님.
- 하지만 출산율 급락은 혼인율이 낮아지는게 주 원인임.
- 근데 그나마 모든 지원은 기혼가정에 집중.
- 오히려 정부기관이 남녀 갈등을 부축임.

애 키울수 없게 하는게 우리나라 현실.
애 키우려면 직업을 포기 해야함

적폐가 사랑을 이겼어요.

난임 인구도 들어가있을거같은데요..
요즘 난임부부가 부쩍 늘었다고..

아이 낳고 기르며 드는 생각
1. 집
- 아이가 1명이고 더 낳을 생각이 없긴 한데, 19평(융자 없이 제가 살 수 있는 마지노선)아파트에서는 2명은 무리일것 같아요.
어릴때야 같이 자도 되지만, 크면 따로 방을 줘야 할텐데, 방법이 없어요.
2. 돈
- 어린이집, 유치원, 옷, 먹을거, 아이를 키우면 돈들어갈 일 천지죠. 육아 수당나오는걸로 해결할수 있는게 거의 없어요.
3. 시간
- 퇴근해서 아이와 놀아주면 내 시간은 아예 없어요.
낮에야 와이프가 놀아주지만, 보드게임이나, 스위치 같은 걸로 놀아줄려면 제시간은 없죠.
아니면 아예 애한테 스마트폰 주고 혼자 놀라고 할수 밖에는 없구요.
4. 가장 중요한 육아.
- 요즘은 시부모, 친정부모와 같이 살지 않죠. 육아를 지원해줄 주변인이 없어요.
아이 낳고 2년까지는 그야말로 한명 아니 두명은 오롷이 아이에게 매달릴 수 밖에는 없어요.
3년째 부터 한숨 돌릴 상황이 되면 다시 아이를 둘 엄두가 안나요.

출산 육아 휴직 없었을 때도 아이 많이 낳았습니다.
문제는 물가에요.

이런거 해결할려면 극단적으로 해야죠 돈 크게 들이기 싫으면 여성 징집해서 국가 보육원 전국에 만들어 놓고 여기에 징집된 여성들 교육시켜서 때려넣고 관리하게하면 보육 문제는 상당히 해결될거같은데

출산율 더 내려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동안 인구가 너무 많아졌어요.
출산율 내려가면 무슨 큰일이라도 나는 듯
사회적으로 대전제처럼 깔려 있는데,
기득권층이 부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둔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인구가 줄어들면 어떤 영향이 있는지
깊이 고찰하려는 논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앵무새처럼 "줄어들면 안된다." "큰일이다."
구호만 외치고 있죠.

자한당,조중동에서 큰그림 그린 결과물 아닐까요??
얘네 목표는 뭐 망했으면 하는거니....
비교가 왜 하필 일본이냐?
일본은 인구수부터 우리 2배임
그럼 차라리 중국에 비교를 하던지
공장 규모가 다르잖아!!!

애기 낳으라고 지원하는 다양한 방법중에 ... 한가지 아이디어가 생겼는데....
음.. 현실적으로 될랑가 모르겠지만. 조금이나마 오를수 있을만한 방안중 하나가. .. 돈인디 ...
현재 다양한. 복지 정책 말고... 아동수당이니 머니 머니 이런거 말고... 출산장려금이니. 1회성 머. 등등 이런거 다 없애고. 그돈으로.
애 1명당.... 완전 저리로....대출해주고.... 1명 아이 10살 까지 이자만 내다가.... 10살이 되면 중학생이 되면. 돈드니.. 10년간 이자만 내고...  10살 까지 무사히 잘 키웠으면... 1억 탕감.  그러면... 최소 1명? 2명은 낳지 않을까 싶어요.
이자는 말로만 1%대 하고, 은행이익 따져서 2.9% 대 말고....... 이런 이자말고.. 요새 머.. 저이자, 저금리. 초저금리 시대다 모다 해도... 머. 한국 코픽스 1% 대다 해도... 실제 돈 빌려보면... 2.5 ~ 3.5% 대다수가 현실. 그러니... 그걸.. 진짜 최저금리. 코픽스 반값정도?
0.5 % 정도. 왜냐면 최소 양심과 최소운영비용이 있을테니. 그리고 10년 정도만 내면 되니.. 그정도는 감수
1억이면. 연간 0.5% = 50만원,  즉 월 4.2만원?  약 4만원 정도만 내고...  애 한면당 1억씩 무조건 대출 가능 하면...
애 둘 정도 낳는 집이면... 2억정도 대출 되니.... 집 사서 또는 집 전세 값. ... 어느정도 지방이나. 수원 급 지방이면. 2억이면. 어느정도 전세 가능하니.... 충분히 .. 커버 가능할듯 하고...
그러면.... 10년간... 잘 기르고, 10년간 이자 잘 내고.. 월 4만원 정도 . 2억이면 월 8만원 내고....
2억 탕감 받으면.... 애 낳고 싶어하지 않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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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생각이긴 한데 ... 현실성은 없겠지만.... 부작용도 있을듯 하구요... 돈 띵가 먹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암튼. 머.
이런. 생각 은 어떤가 하고 조용히... 생각해봤습니다. ㅎㅎㅎ

가장 큰 문제는 주택이죠.
다들 아시잖아요.
정부의 부동산 정책들이 다 쓰레기라 그래요.
2주택 이상 보유세 강력 중과세가 가장 강력한 해법인데
안 하려고 하죠.
왜냐? 지들은 다 2주택 이상 보유하고 있으니까요.
DTI, LTV 규제 이런 건 어차피 돈 없는 서민들만  해당 되요.
이미 집값 오를 때로 오른 상태에서 돈 없는 서민들은 도전도 못 하는 거죠.
저런 제약들은 오히려 금수저들한테 가는 혜택이 되어 버린거죠.
부동산 정책에 있어서는 정권이 바뀌어도 그 나물에 그 밥이에요.
확실한 정책 놔두고 지들 손해 보기 싫은 정책 내 놓으니 계속 실패 하는 거죠.

양극화가 너무 심해요. 그래서 싫어요.

대기업/공무원 아니면 사람답게 살기 어려운 세상이라...

세금낮추면 애낳을텐데 그래도 애는 안낳음

어짜피 대기업공무원 모두 할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중소기업이 결국은 사람 키울수 있는 구조가 되야 되는데 대기업, 유통에서 단가 후려치기 때문에 전 국민이 가난해지고 애 못낳는 나라가 됬다. 대기업만 살찌는 나라

예전에는 아버지 혼자 벌어도 4인가구 먹고살만했음.
그런데 지금은?
맞벌이가 많이 증가했는데 이상하게 둘이 버는데도 상대적으로 전혀 풍족해지지 않음.
오히려 상대적으론 더 가난해진것 같기도하고.
집값은 계속 오르지 취직은 안되지. 보육&육아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지.
애없이도 힘든데 애를 어떻게 낫나....

일단 결혼하기가 힘듬.  아니, 하면 하는데, 괜히 결혼하겠다고 나서기 심히 쭈그러 든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