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형 그 드립 아세요? 바트, 대학원생을 놀리지마렴/그들은 그저 길을 잘못 들었다는 짤 ㅋㅋ"
형
"ㅋㅋㅋㅋㅋ"
나"진짜로 그래요?"
형
"아니 그 정돈 아니고 ㅋㅋ"
"그냥 교수님이 굴려서 사람취급을 못 받는 정도야 ㅋㅋ"
"?"
나중에 알게된 바로는
그 형은 아침(9시~6시)엔 공익을
저녁엔 (6시부터 시작) 대학원생 일을 하고있었다고
몇 시에 끝나는진 모르는데
언젠가 물어봤을 때
"그래도 대학원에서 일 매일하는건 아니라,일 없을땐 씻고 잘 시간은 있어"
앗,아아...
여담으로 휴일엔 불우이웃 봉사활동 하셔서 참 존경하는 형.
앗..아아
대단하네
마지막 대답 핵심
"씻고 잘시간은 있어"
휴일이 있다고?
ㅋㅋㅋ
휴일이 있다 = 씻고 잘 시간은 있어 = 즉...
일단 그 형님이 교수 ㅅㄲ가 아니라 교수'님' 이라고 한거부터 잘 봐야함
교수가 생각보다 좋은 분이거나 그 형님이 현자거나 둘중하나임
현자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