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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끌려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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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같이 지원해서 간 군대 아닐까요?
아닙니다. 라고 말했다가 지나가던 행보관한테 눈에 띄어서 전역할때 까지 전문하사 하라는 고통에 시달렸는데...
조교의 함정이다
밖입니다!
"뭐지.. 나만 끌려온거였나..??"
철저히 분석을 해보자면,
일단 부대마크가 위장색이므로 아무리 오래되었어도 04년. 그 이후이며,
백마부대 9사단. 비표는 "신교"이므로 신교대.
사단 신교대는 지원병만 있는곳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낮고, 공익이 있을 수 있으나 공익도 지원은 아니며,
그렇다면 앞에 "군대"라는 명칭은 쓰지 않았으므로.
잘 모르겠다...
날...조교해줘...
지원해서가도 억지로 간거 아닌가?
신병1: 저기요 전투화 끈 첨 매봐요?
신병2: 저기요 신경쓰지마세요
지나가던 조교: 동작그만 지금 해당 조교 뒷 얘기한 신병 누굽니까
이 사람 내 조교였어...
2011년 6월에 일병이었음...
9사단 왼 쪽 건물 4생활관 담당 조교였음......
내 첫사랑이었는데.....
미필인데요 저기서 끌려왔습니다 하면 어떻게 되나요?
아 근데 저거 진짜 최악의답정너임 ㅋㅋ 한국남자의 99프로는 억지로 끌려왔지
네라고 대답하면 존나 굴릴거면서....
대도서관 닮았네
억지로 끌려왔어? 라고 물은 건 조교가 아니라 기자입니다.
헐 그럼 왜 오셨어요
대도서관님닮악당
배꼽빠지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ㅅㄱ 조교님 반갑네요ㅎㅎ